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의 제주목 관아 안에 있던 조선 시대 객사 대청 터. 영주관은 조선 시대 제주목에서 객사 대청으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객관이라고도 불렀던 객사 대청에는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와 궐패(闕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다. 예부터 객관은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는데, 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정자.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1448년(세종 30) 신숙정 목사가 창건하였다. 좌우에 관아 시설이 위치해 있어서 관덕정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건물이었으며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 현재의 글씨는 1882년(고종 19) 박선양 목사의 글씨)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관덕’이란 이름은 “활을 쏘는 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쌓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