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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민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1646
한자 楸子島民謠
영어음역 Chujado Minyo
영어의미역 Folk Songs of Chujado Island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집필자 조영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개설]

추자도는 행정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해 있지만, 문화와 풍속은 전라남도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입도조(入島祖)의 상당수가 전라남도의 남해안 지역에서 건너왔고, 쌀 등을 교역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과 자주 교류를 하였기 때문에 자연히 전라도 풍속과 문화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추자도에서 불리는 민요들은 제주민요라기보다 남도민요에 가까운 북제주군 민요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현황」

추자도 민요는 크게 농업요와 어업요, 잡역요, 장례의식요, 자장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 농업요로는 「밭 매는 소리」와 「도리깨 타작 소리」가 널리 퍼져 있고, 어업요로는 「추자도 멸치잡는 소리」가 많이 불린다. 잡역요로는 「흙집 짓는 소리」·「달구질 소리」(「지경닺이」) 가 있고, 장례의식요로 「추자도 상부소리」가 불린다.

줄다리기 연희를 위하여 줄을 멜 때 부르는 「추자도 줄메고 나가는 소리」는 「와와 덜이여」로도 불린다. 여성들의 여흥적 성격이 강한 민요로는 「추자도 치나 칭칭 나네」, 「또박 또박 또박네야」, 「질로 가다가」, 「강강수월래」, 「쌍금 쌍금 쌍가락지」, 「농실 농실」 등이 조사되고 있다. 이밖에 어희요적인 민요로서 「이 노래」와 「거무 노래」, 「잠자리」, 「한 다리 두 다리」, 「개구리」 등의 민요가 전래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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