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889
한자 道南洞寺址
영어음역 Donamdongsaji
영어의미역 Donamdongsaji Archaeological Sit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80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오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교 유적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802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구남마을에 있는 옛 사찰의 터.

[개설]

도남동 사지 근처에는 구남천(九男泉)이라고 음각되어 있는 바위가 있고, 보덕사 입구의 홍씨 묘비에는 덕지(德池)라고 기록되어 있다. 옛 문헌에 따르면 보덕사가 자리한 도남동 사지 일대는 쌍혈(雙穴)이라는 곳으로, 후손이 귀한 사람이 이곳에 와서 기도하면 아들 아홉을 얻는다는 풍수설이 전하는 곳이다.

[변천]

보덕사 입구 고목나무 아래쪽으로 삼존불을 모신 토굴이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 무분별한 도시 개발의 결과 완전히 매립되어 확인할 수 없다. 또한 도남동 사지의 상징으로 보존되어 오던 구남천 샘터도 도로 개설로 매립되어 버렸고, 홀로 수행하던 스님이 살고 있던 계곡이라는 ‘독짓골’ 역시 매립되어 없어졌다.

현재 도남동 사지에 자리 잡고 있는 보덕사는 1941년 선봉이 움막을 짓고 남순사라 이름 짓고 창건한 후 보덕사로 사명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덕사 경내에서는 예전에 주춧돌로 사용되었을 석재가 여러 개 보관되어 있다.

[위치]

도남동 사지는 도남동 구남 마을 북쪽 방향에 자리 잡은 현재 보덕사 일대의 사찰터를 말한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구남마을 주거지 북쪽에는 작은 건천이 마을을 감싸고 있었고, 건천 옆으로는 조그만 샘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이 작은 골짜기가 속칭 ‘독짓골’이라 불리던 곳이고, 이곳의 샘물은 구남천(九男泉), 혹은 덕지(德池)라고 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도남동 사지에서는 주춧돌로 추정되는 원통 모양의 돌들이 발굴되어 보존되고 있다. 그러나 보덕사의 경내 정비 사업에 의해 대부분의 유물은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이곳에서는 암·수 기와가 고르게 발견되었다. 수키와는 유단식으로 어골문에서 파상선문으로 변해가는 시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암키와는 어골문계 복합문과 변형 어골문이 발견된다.

[현황]

보덕사의 바닥이 시멘트로 정비되어 옛 유물을 거의 확인하기 어렵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