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오도일의 시문집. 조선 후기 숙종 때 대제학을 지낸 서파(西坡) 오도일(吳道一)[1645~1703]의 시문집으로 1729년(영조 5)에 간행되었다. 1729년(영조 5) 3월 아들인 오수채(吳遂采)에게 분무원종이 녹훈되어 오도일에게는 좌찬성이 추증되었는데, 본집의 총목(總目) 말미에 적힌 간기를 보면 곧이어 아들...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오달천(吳達天)이며 어머니는 한양조씨(漢陽趙氏) 도사(都事) 조간(趙幹)의 딸이고, 아들은 오수채(吳遂采)이다. 오도일(吳道一)[1645~1703]은 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에게서 자랐다. 성강(星江) 조견소(趙見素)에게 글을 배웠으며, 어...
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초명은 경(儆), 자는 계중(戒中), 호는 서파(西坡)·방편자(方便子)·남악(南嶽). 영의정 유순정(柳順汀)의 11세손이며, 아버지는 목천현감(木川縣監) 유한규(柳漢奎), 어머니는 『태교신기(胎敎新記)』를 쓴 사주당(師朱堂) 이씨이다. 영조 대에서 헌종 대까지 살았던 학자로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학문에 몰두하여 『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