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조선 말기 문신 민영환의 신도비. 민영환의 사후 54년이 지난 1959년 그의 우국 충정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기흥구 마북동 구성초등학교 뒤편 산기슭의 민영환 묘소 아래에 세워져 있다. 구성초등학교 옆으로 작은 길이 나 있고 도로 입구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위치 확인이 용이하다. 신도비는 비좌와 비신 및 팔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조선 말기 문신 민영환의 묘. 민영환(閔泳煥)[1861~1905]은 당대 최고의 권문세가 집안 출신으로 예조판서, 병조판서, 형조판서를 지낸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순국지사이다. 민영환은 빈번한 해외여행으로 새 문물에 일찍 눈을 떠 국가의 제반 제도의 개혁을 시도하였고, 친일적인 각료들과 대립하여 일본의 내정간섭을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