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사리
-
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한 덕산, 당진, 면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활동했던 보부상단과 그 조직. 보부상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합친 합성어로, 지방의 오일장을 무대로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물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소매상(小賣商)이다. 보부상은 지방의 군현 단위로 보상과 부상별로 구분하여 조직을 결성·운영하여 오다가 조선 후기에는 보상과 부상을...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지형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용머리 또는 용두라 부른 데서 용동리(龍洞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동(下洞), 상룡리(上龍里), 하룡리(下龍里), 상동(上洞), 하성리(下城里) 일부를 병...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규의 정려. 조선 후기의 효자 이규는 대표적인 세 가지 효행 중 단지(斷指), 할고(割股)를 하였고 사후에 증직, 정려를 받게 되었다. 이규는 본관이 청해(靑海)이고, 자는 익보(益輔)이다. 이규의 고조할아버지 이효신(李孝信)[?~1610]이 인근의 땅을 사패지로 받고 임진왜란 중 서울에서 낙향하면서부터 청해이씨가 고...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창우물, 창정(倉井)이라 부른 데서 창정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도용면의 삼리(三里), 풍경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창정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격...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으로 인조 때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이 시묘를 살면서 늘 건너다녔다는 ‘효다리’가 있으므로 효다리, 효교(孝橋)라 부른 데서 효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내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두암리(斗巖里)와 시동(侍洞), 평리(坪里)의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