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
개항기에 제작된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1872년 지방지도』는 조선 정부가 중앙집권적 정치체제를 확립하고, 서양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필사본 회화식 채색지도책이자, 국가 주도로 제작된 전국 단위의 군현지도에 해당하는데, 영주 지역의 지도로는 「영천군지도」·「순흥부지도」·「풍기군팔면지도」가 있다. 고종의...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발달한 하천 상류부 골짜기. 계곡은 주로 하천의 최상류부에 발달하는 ‘V’자 형태의 골짜기를 말한다. 영주시 일대의 분포하는 계곡은 주로 북서쪽에 있는 소백산맥을 따라 나뉜다. 이 계곡들은 편마암질의 암반 위를 흐르며 폭포나 여울, 소와 같은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계곡은 월전계곡, 석륜암계곡, 석천폭포골, 희방계곡, 옥동계곡, 정안동계...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와 좌석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치령(古峙嶺)[770m]은 영주시 단산면의 마락리와 좌석리를 잇는 고개로, 과거에는 북쪽의 관동 및 호서지방으로 통하는 교통로였다. 신라시대에 고개 아래에 대궐을 짓기 위해 터를 잡은 일이 있었는데, 이때에는 ‘옛고개’라 하였던 것이 변형되어 지금은 ‘고치재’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신증동국여지...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 구고서원(九皐書院)은 서한정(徐翰廷)[1407~1490]을 제향한 서원이다. 서한정의 본관은 달성(達城), 호는 돈암(遯菴)으로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 새내마을 입향조(入鄕祖)이다. 단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 도로를 따라 단산우체국을 지나 회석교를 통해 사천을 건넌 후, 사천을 끼고 남쪽 도로로 7...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구리(九邱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구구1리, 구구2리, 구구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오현, 가자골[가재골], 구구들[구구, 구고], 배나무실[이곡] 등이 있다. 구구리 명칭은 구구마을의 지형에서 유래했다. 조선시대 달성서씨와 남양홍씨가 처음 개척하였는데, 이때 들판이...
-
선달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영주시를 지나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내성천은 유로연장 106.29㎞, 유역면적 1,814.71㎢의 지방하천으로,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봉화군·영주시·예천군을 지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내성천 명칭은 내성면[지금의 봉화군 봉화읍]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성천 지명이 처음 등...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단곡리(丹谷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단곡1리, 단곡2리, 단곡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진막, 웃질막[상단곡], 알남[안남], 두레골 등이 있다. 단곡리 명칭은 단곡(丹谷) 곽진(郭瑨)[1568~1633]이 살던 곳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 단...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단산면(丹山面)은 영주시 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쪽으로는 영주시 조와동과 안정면, 서쪽으로는 영주시 순흥면, 동쪽으로는 영주시 부석면이 이어져 있다. 8개 법정리[동원리, 사천리, 구구리, 병산리, 단곡리, 옥대리, 좌석리, 마락리]와 1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단산면행정복지센터는 옥대리...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원리(東元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동원1리와 동원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자부이[자봉], 등영, 구미, 오상 등이 있다. 동원리 명칭은 옛 순흥군 동원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 동원면 구미리, 오상리와 등영리·구구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촌리(東村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동촌1리, 동촌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피끝[핏끈], 조개섬 등이 있다. 동촌리 지명은 옛 풍기군 동촌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동촌면 합도동, 우음동과 아지동 일부를 병합하여 영주군 안정면 동촌동이 되...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당치는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를 잇는 고개로,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1,439.5m]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횡단하는 고개이다. 마당치는 과거 신라시대에 군마를 기르던 곳이라 하여 ‘마당모기’ 또는 ‘마당재’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 있는 현대 서원. 백산서원(白山書院)은 개항기 의병 서재승(徐在承)[1876~1915]을 제향하기 위해 1951년 설립한 서원이다. 단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 도로를 따라 단산우체국을 지나 회석교를 통해 사천을 건넌 후, 사천을 끼고 남쪽 도로로 7㎞가량 이동하면 ‘백산서원’ 푯돌이 나온다. 푯돌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산리(屛山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병산1리, 병산2리, 병산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병산, 점마, 행갈[대지리], 새터[신기], 서창, 방다리[방달] 등이 있다. 병산리 명칭은 병산마을의 지형에서 유래했다. 병산마을에서 대지리로 가는 뒷골의 지형이 병목처럼 생기고 병...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와 태장리에 걸쳐 있는 산. 비봉산(飛鳳山)[431m]은 영주시 순흥면의 내죽리와 태장리에 연하여 있는 산이다. 영주에 전해 내려오는 내방가사 중 「덴동어미화전가」는 비봉산에서 벌어지는 화전놀이를 주제로 만든 가사이다. 비봉산은 『재향지(梓鄕誌)』에는 “고을의 진산(鎭山)이다. 소백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여러 차...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발원하여 죽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사천(沙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0㎞, 유역면적 76.2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沙川里)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의 739m 봉우리, 959m 봉우리, 고치령[770m], 칼바위를 분수령으로 발원...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에 있는 달성서씨 집성촌. 달성서씨(達城徐氏)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고, 고려시대에 판도판서를 역임한 뒤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서진(徐晉)을 시조로 하는 영주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주의 달성서씨 입향조는 서한정(徐翰廷)[1407~1490]인데, 계유정난을 계기로 낙향해 영주로 입향하였다. 이후 서한정의 후손이 다시 현 영주시...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천리(沙川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사천1리와 사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새내[사천], 띠기[모계], 바우[상암, 파회] 등이 있다. 사천리 명칭은 사천마을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 동원면 사천리와 상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영주군 단산면 사천...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순흥면(順興面)은 영주시 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영주시 단산면, 북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남서쪽으로는 영주시 풍기읍과 안정면이 이어져 있다. 8개의 법정리[태장리, 지동리, 석교리, 읍내리, 내죽리, 청구리, 배점리, 덕현리]로 구성되어 있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는 읍내리에 있다. 순흥면 명칭은 고...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 위치한 계곡. 연화계곡(蓮花溪谷)은 상월봉(上月峰)[1,396m] 능선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계곡과 마당치 아래 연화동 부근에서 발원하는 계곡, 고치재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을 합하여 연화계곡이라 부른다. 연화계곡 명칭은 연화동(蓮花洞)에서 유래했다. ‘연화동’은 연화부수(蓮...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대리(玉帶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옥대1리, 옥대2리, 옥대3리, 옥대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안질[안지], 옥대, 원옥대, 안안질[내지곡, 금대], 소리실[성곡], 원덩이[원통] 등이 있다. 옥대리 명칭은 원옥대마을에서 유래했다. 산의 능선이 옥띠와 같이 곧게 뻗어...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와 부석면 소천리에 걸쳐 있는 산. 자개봉(紫蓋峰)[859m]은 영주시 단산면과 부석면에 연하여 있는 봉우리이다. 고치령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자개지맥에 있다. 자개봉의 남서쪽 골짜기에는 단산저수지가 있는데, 단산저수지 옆의 큰 산이 한밤중 자시[23시~1]에 열린다고 하여 ‘자개봉’이라고 전해진다. 자개봉은...
-
경상북도 영주시의 지질·지형·기후 등 자연지리적 요소. 영주시는 총면적 668.89㎢의 도시로, 이중 임야 66.3%[443.25㎢], 밭 10.5%[69.98㎢], 논 11.5%[77.10㎢], 과수원 1.3%[8.97㎢], 대지면적 1.7%[11.45㎢], 기타 11.5%[58.14㎢]이다. 영주시의 동단은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와 안동시 녹전면의 경계로 북...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적동리(赤東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적동1리, 적동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적동, 보팔[본마], 양달몰, 음달몰, 사느네[사천, 사느래], 장바우[장암], 탑거리[탑동] 등이 있다. 적동리 명칭은 마을 옆 붉은 바위[적벽암(赤壁岩)]에서 유래했다. 적벽의 동쪽이 되므로...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발원하여 창진동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죽계천(竹溪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2.41km, 유역면적 157.5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죽계천 상류에는 조선시대 이황이 그 절경에 감탄하여 이름 붙인 죽계구곡이 있다. 죽계천 명칭은 하천의 발원지인 죽령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광여도』와 『영남지도』에...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동리(池洞里)는 영주시 순흥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지동1리, 지동2리, 지동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못골[지동리], 재배이[再芳], 꽃가리, 밤쑤, 죽동, 호방골, 다래실 등이 있다. 지동리 명칭은 못골에서 유래했다. 목동지, 지곡지, 재방지, 지동못 등 못[池]이 많아 ‘지동(池洞)...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지표를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산물 또는 퇴적물이 토양화 작용을 거쳐 발달한 물질. 토양은 기반암이 풍화되어 토양화 작용을 받거나 하천이나 바람 등에 운반된 퇴적물이 토양화 작용을 받아 형성된다. 영주시 일대의 토양은 대체로 강한 산성을 보여 비옥도가 낮고 유기질 함량 또한 낮은 편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중성 토양이 우세하기도 하다. 소...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하천 상류부의 경사 급변점에서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폭포는 주로 산지를 흐르는 계곡에서 경사가 갑자기 급해지는 구간에 발달하는데, 영주시 일대에서는 북서쪽의 소백산맥을 따라 북서-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계곡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희방폭포, 죽계폭포, 죽암폭포, 석천폭포, 연화폭포 등이 있다. 희방폭포는 영주시 풍기읍 수...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산지 및 저지대를 따라 흐르는 지표수. 영주시의 수계는 소백산맥의 죽령에서 월악산국립공원 그리고 속리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수계의 남동쪽은 낙동강 유역이고, 북서쪽 수계는 남한강 유역이다. 영주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은 1급 하천인 내성천을 비롯하여 낙화암천, 사천, 서천, 남원천, 죽계천, 옥계천 등 15개의 지방 2급 하천과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