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의 위성항법사무소.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영주위성항법사무소는 6개의 내륙기준국 중 하나로 2005년 설립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해역의 해상교통안전과 선박 운영능률 증진을 위해 1998년부터 11개 해양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기준국을 설치하였으며, 이후 6개 내륙기준국을...
-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금달연(琴達淵)[1874~1914]은 순흥 지역에서 김낙임(金樂任) 등과 의병부대를 조직하고, 1907년 일본군 헌병분견소를 습격하는 등의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1909년 순흥헌병분경소의 순사대에 체포되어 종신징역을 받고 옥사·순국하였다. 금달연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다. 아버지는 금석주(琴錫周),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18...
-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김시백(金時伯)[1887~1950]은 1907년 이강년(李康秊)[1858~1908] 의진 중군장 김상태(金尙台)[1864~1912] 진영의 좌선봉에 이어 김상태 의진의 소모장으로 활동하였다. 김시백의 본관 김해(金海), 자는 삼궁(三弓), 본명은 김현세(金顯世)이다. 본적지는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이며, 1887년 10...
-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김시빈(金始鑌)[1684~1729]은 예조정랑·거창현감·울산부사 등을 지낸 문신이다. 영조 즉위 초 김일경(金一鏡)[1662~1724]이 신임옥사(辛壬獄事) 때 쓴 토역반교문(討逆頒敎文)의 개찬(改撰)을 청원하였다. 김시빈의 본관은 함창(咸昌), 자는 휴백(休伯), 호는 백남(白南)이다. 아버지는 통덕랑 김정휘(金鼎輝), 어머니는...
-
1951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군과 북한군이 영주 부석면 남대리 일대에서 벌인 전투. 남대리지구 전투는 6·25전쟁 중인 1951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일대에서 국군 제3군단과 인민군 제9사단 및 제31사단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남대리 일대는 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의 분기점으로 인근 지역으로 진출...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장수서비스기업으로 선정된 안경 판매점. 동양안경원은 경상북도가 선정한 장수서비스기업[노포(老鋪)]으로 1967년 설립되었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 제정]를 제정하여, 지역에서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리고 지역민과 동고동락을 함께...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재배되는 콩. 부석태는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전통 콩이자 명품 콩이다. 일반 콩의 두 배 이상 크기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콩 품종 중 콩알의 크기가 가장 굵은 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만든 부석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토종 재래품종으로 등록하였다. 부석태는 콩 생산에 최적인 영주시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 콩으로 된장, 청국장...
-
경상북도 영주시 각 지역의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범위. 생활권은 보통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권역에 따라 대·중·소 생활권으로 나누어지며 영주시는 행정구역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대 생활권, 중심·서부·북부를 대상으로 하는 3개의 지역 단위 중 생활권,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19개의 행정단위 소 생활권이 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체험학습장 형태의 테마파크. 선비촌은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발상지인 영주 소수서원과 바로 접하여 위치한다. 선현들의 학문 탐구의 장소 및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하여,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의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된 테마파크이다. 선비촌은 1995년 경상북도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가 2004...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서 전해지는 소를 몰며 부르는 민요. 「소 모는 소리」는 소에게 직접 말을 거는 형태의 노동요로, 힘든 노동의 현장에서 소를 몰면서 부르는 노동요의 진가를 잘 보여주는 민요이다. 「소 모는 소리」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불리고 있으며, 이와 인접한 경북 북부 일부 지역, 경기 동부 지역에서 전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동의 「소...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 일대에서 지내는 성황신에 대한 제사. 영주시 순흥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순흥초군청 성황제는 ‘초군청의 성황제’라는 뜻으로 성황제의 주관자인 초군청을 덧붙인 말이다. 일본의 침략으로 질서가 무너지자 농민의 단결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김교림 참봉이 1900년대에 조직한 순흥초군청의 주관으로 성황신에게 기원하는 제사를 ‘순흥초군청 성황제’라고 한...
-
조선 전기 경상도 순흥도호부에서 단종복위운동을 전개한 금성대군과 참여한 선비들의 절의 정신.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순흥 지역에서는 안향(安珦)을 필두로 많은 학자와 관료들이 배출되어, 실로 인재의 도량으로 일컬을 만하였다. 하지만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어린 조카 단종(端宗)의 왕위를 찬탈하고 세조(世祖)로 즉위하게 되면서, 순흥 지역은 단종복위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중심지가...
-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생활양식. 영주 지역은 북으로는 소백산, 남으로는 평야 및 하천이 있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벼농사가 가능한 농지는 적지만 부식이 풍부한 지역이다. 영주 지역은 쌀이 귀한 편이었기에 다른 곡물이 많이 들어가는 잡곡밥 또는 죽을 주식으로 삼았다. 대부분 음식은 다른 지역과 비슷하나 소백산 오정주, 순흥기지...
-
경상북도 영주시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철도. 영동선은 영주시의 영주역에서 강원도 강릉시의 청량신호소에 이르는 철도이다. 영주시에서는 휴천동[영주역], 하망동, 상망동, 이산면을 통과한다. 영주시 구간 연장은 약 6㎞이다. 강원도의 영동지방으로 가는 철도이므로 ‘영동선’이라 명명하였다. 영동선의 총 길이는 188.9㎞, 궤간은 1,43...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종합버스터미널. 영주종합터미널은 영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장된 버스터미널이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종합정류장으로 대구·경북 지역, 수도권, 강원도, 충청·대전·세종 지역, 부산, 울산 행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종합터미널은 기존 건물의 시설 노후와 편의시설 부족, 주택 밀집 지역으...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금광리 장석우 가옥(榮州金光里張錫雨家屋)은 조선 후기에 건축된 까치구멍집이다. 까치구멍집이란 경북 북부 지역과 강원도의 산간지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주택 유형으로 집안에서 나는 냄새와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지붕의 양 측면에 구멍을 내어 두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주 금광...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행해지는 재화 및 서비스의 유통과 관련된 산업. 유통업은 각종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해 내는 산업이다. 과거 유통업의 중심은 행상·노점상·시장 등이었으나, 현재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유통업체가 등장하였다. 이들은 제품의 선택과 가격, 영업 방식과 시간 등에 따라, 전문점·백화점·할인점·대형...
-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윤석오(尹錫五)[1870~?]는 1908년 2월부터 김상태(金尙台)[1864~1912] 의진 소속의 이용구(李容九)[1868~1912] 부대에 투신하여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군자금 모집을 하였다. 1909년에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김상태 의진에 가담하여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윤석오는 다른 이름으로 ‘윤석오(尹石...
-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윤영구(尹永九)[?~1909]는 1907년 정미의병기에 이강년 의진(李康秊義陣) 및 김상태 의진(金尙台義陣)에 참여하여 의병활동을 전개하다 순국하였다. 윤영구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지금의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에서 출생하였다. 윤영구는 1907년 이후 이강년(李康秊)[1858~1908] 의진에 참여하여 충청북도 제천·영...
-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이교영(李敎永)[1873~1911]은 1907년 문경 지역 김상한(金商翰)[1842~1917] 부대의 좌익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에는 소모장 이명상(李明相)[?~1909] 휘하에서 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 등지에서 항일 의병운동을 전개하였다. 이교영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노곡리에서 살았다. 의병활동을 전개하는 동안 이경영...
-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우리나라가 일본제국에게 식민통치를 당했던 영주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은 식민지 수탈 상황 속에서 전개된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감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정치적으로 영주 지역은 일제의 식민정책 기조에 따른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영주군이 새로 생겼으며, 1940년 영주면이 영주읍으로 승격되었다. 또 1910년대 일제의 무단 폭압정치 하에서...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1776년경 제작된 조선 후기 전국 군현지도책으로 20리 방안 위에 그려진 대표적인 관찬 지도이다. 다른 군현지도와 달리 주기(注記)가 수록되어 있지 않으며, 각 고을에 사용된 방안의 개수는 일정하지 않다. 1면에 1개의 군현을 그리는 기준을 삼았기 때문에 면적인...
-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중앙고속도로는 총길이가 370.76㎞이며, 노선번호는 55번이다. 영주시에서는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을 통과하며, 영주시 내 연장은 24.32㎞이다. 국토의 내륙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중앙고속도로’라고 명명하였다. 또한, 고속국도의 노선번호는 남...
-
서울특별시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中央線)은 서울특별시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통과하는 철도이다. 영주시 구간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서 영주시 북서쪽으로 진입한 후 풍기읍, 안정면, 창진동, 고현동, 영주동, 휴천동, 조암동, 문수면, 평은면을 지나 남쪽의 안동시 북후면으로 향한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영주시는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자원수탈과 물자 확보를 위해 경부선에 이은 제2의 종관철도로 1942년 4월 1일 중앙선을 개통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지하자원을 수송하는 산업철도를 개통하기 위해 기존의 영암선, 철...
-
1894년부터 1909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민중의 자발적인 무력 항전. 한말 의병운동은 1894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 직전인 1909년 말까지 펼쳐졌는데, 그 특성에 따라 전기의병[1894~1896], 중기의병[1904~1907. 7.], 후기의병[1907. 8.~1909.]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전기의병은 1894년에 일어난 갑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