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공원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가학루(駕鶴樓)는 동헌 앞에 있던 문루로 현재는 구성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영주시청 정문에서 시청로-선비로를 따라 1.6㎞ 이동 후, 세무서사거리에서 중앙로 동쪽 방면으로 320m 정도 직진한다. 왼쪽 중앙로63번길을 따라 약 200m 직진한 뒤 ‘포교당’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100m 뒤에 구성공원...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공원. 구성공원(龜城公園)은 철탄산에서 공원 쪽을 바라보면 마치 거북이 한 마리가 철탄산 쪽으로 기어오르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구성’이라 부른다. 공원의 북쪽에 있는 불바위가 거북이의 머리이고, 가학루가 있는 곳이 등, 가학루에서 불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이 목이다. 반구정(半驅亭)과 동구대(東龜臺)가 각각 거북이의 다리 모양으...
-
경상북도 영주시 구성산에 있는 조선 초기 산성 터. 구성산성지(龜城山城址)는 영주 시가지 중심에 자리한 구성산의 산성 터이다. 구성산은 형태가 마치 거북이 모양처럼 생겨서 오래전부터 ‘구산(龜山)’으로 불렸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따르면 “구산산성은 돌로 쌓은 성이며, 홍무(洪武) 갑술(甲戌)에 처음으로 쌓았고, 성 주위가 1,191척이...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공원. 구학공원(龜鶴公園)은 영주시 가흥동에 있으며 공원 서쪽으로는 서천이 흐르고 있다. 구학공원 내에는 삼판서 고택(三判書古宅)과 제민루가 있다. 구학공원은 1961년 7월 11일 영주 대홍수 때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한절마 뒷산을 절개하여 서천의 유로를 직강화하고, 이때 동쪽에 남은 언덕을 구학공원으로 조...
-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학자. 권창진(權昌震)[1597~1683]은 1635년(인조 13)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이괄(李适)의 난과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고향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권창진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동언(東彦), 호는 아맹(亞盲)이다. 아버지는 호군을 지낸 권덕영(權德榮), 어머니는 첨정을 지낸 남계홍(南繼洪)의 딸 숙부인 영양남씨(英陽南氏...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지방관들의 선정비 군. 소수박물관 내 비석군(紹修博物館內碑石群)은 조선시대 순흥도호부사(順興都護府使) 불망비(不忘碑) 1기, 영천군수(榮川郡守) 선정비(善政碑) 6기, 어사(御使) 불망비(不忘碑) 1기 등 총 8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석은 모두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이다. 선정비는 지역 백성들이...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서 영주 시민의 근대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시 영주동 149-12 외 152필지[두서길·광복로 일원 2만 6377㎡]에 걸쳐져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영주 시민의 근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영주의 구도심인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읍에서 영주시 소재지로 승격하기까지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핵심 공...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일대에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 지역의 철도 역사와 그 배후에 형성된 철도관사, 정미소, 이발관, 근대 한옥, 교회 등 지역의 근대 생활사 요소를 간직한 건축물이 집적되어 있다.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2018년 8월 6일 등록문화재 제720호로 지정되었다.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시 영주동 관사골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1900년경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영주포교당(榮州布敎堂)은 ‘홍법사(弘法寺)’라고도 불린다. 영주포교당은 현재 영주 지역 불교의 종합교육장으로, 지역 사찰의 구심 역할은 물론, 생활 불교와 대중 불교의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영주포교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영주 지역 포교당...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영주동(榮州洞)은 영주 시내 중심에 있으며, 행정동은 영주1동과 영주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신사골, 숫골, 관사골, 두서(斗西, 杜西)[뒤새], 성밑[성저, 성하], 구호동 등이 있다. 영주동 명칭은 일제강점기 영주면 소재지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봉향면 하망동·성저동 각 일부와...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동 반구정(伴鷗亭)은 고려 말에 김해부사를 지낸 사복재(思復齋) 권정(權定)[1353~1411]이 고려가 멸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1392년(태조 1) 고향인 안동 임하 도목촌의 북쪽 기사리(棄仕里)[현 안동군 예안면 기사리]에 낙향하여 세운 정자이다. 반구정은 고려를 회복한다는 뜻으로 ‘반구정(返舊亭)’이라고도...
-
1601년 영주 지역 선비들이 만든 자치계.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부용계(芙蓉契)는 사마회(司馬會)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사마회 모임의 장소인 사마소(司馬所)는 일명 북정자(北亭子)로 당시 영천군(榮川郡) 서북쪽 2리 고청산 남쪽 기슭에 있었다. 북정자는 영주의 사마(司馬)[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학업을 닦던 곳으로 처음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퇴계(退溪) 이황(李滉)...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3동에 있는 의성김씨 집성촌. 의성김씨(義城金氏)는 경상북도 의성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의성김씨 시조인 김석(金錫)은 경순왕과 고려 태조의 큰딸 낙랑공주 왕씨 소생으로, 고려조에 의성군(義城君)에 책봉되어 후손들이 본관을 의성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치나리는 한자로 ‘아천(鵝川)’이라 쓴다. 아(鵝)는 ‘거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