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부터 1945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해방운동. 영주 지역의 독립운동(獨立運動)은 1895년(고종 32) 을미의병에서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전개되었다. 1895년 을미의병기 영천(榮川)·풍기·순흥에서는 의병진이 결성되어 항일투쟁을 전개하였으며, 1905년 이후 을사의병과 1907년 이후 정미의병에서 대일항전이 전개되었다. 1910년대...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장복규(張復圭)[1826~1896]는 1896년 1월 서상열 의진(徐相烈義陣)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였으나, 태봉전투(台峰戰鬪)에서 패전한 후 체포되어 총살당하였다. 장복규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삼(聖三), 호는 사이재(四而齋)이다. 아버지는 장원진(張元鎭),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세조 때 적개공신에 녹훈된 연복군...
1894년부터 1909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민중의 자발적인 무력 항전. 한말 의병운동은 1894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 직전인 1909년 말까지 펼쳐졌는데, 그 특성에 따라 전기의병[1894~1896], 중기의병[1904~1907. 7.], 후기의병[1907. 8.~1909.]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전기의병은 1894년에 일어난 갑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