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와 안정면 동촌리에서 전해지는 논의 김을 맬 때 부른 민요. 「논매기 노래」는 모를 심은 후 호미나 기계로 두세 차례에 걸쳐 애벌매기, 이듬매기, 만물매기 등 김을 매는데, 이때 영주시 순흥면 지역 농민들이 부른 노래이다. 순흥면 내죽리의 「논매기 노래」[1]은 어서 빨리 추수하여 봉제사, 부모 봉양에 힘쓰고 싶다는 내용...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순흥면 내죽리에서 전해지는 모를 논에 옮겨 심을 때 부르던 민요. 「모심기 노래」는 「모내기 노래」라고도 불리는 농산노동요이다. 영주 지역에서는 두 종류의 「모심기 노래」가 전하는데, 한 편은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서, 다른 한 편은 영주시 풍기읍에서 채록하였다. 순흥면 내죽리의 「모심기 노래」는 ‘앞뒤 앞뒤’ 네 번 소리가...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서 전해지는 수확한 보리를 타작할 때 불렀던 민요. 「보리타작 노래」는 비교적 짧은 노래로 단순한 노랫말과 가락으로 만들어진 농산노동요이다. 민중에게는 보리농사만큼 괴로운 일은 없다고 할 정도로 보리농사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의 「보리타작 노래」의 주요 내용은 타작과 관련이기 때문에 “때려라”라는 구절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