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전해지는 우미인을 노래한 가사. 「우민가」는 「우미인가(虞美人歌)」라고도 한다. 『초한지(楚漢志)』에서 항우(項羽)를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우희(虞姬)의 심정을 드러낸 작품이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으며, 제보자는 구난옥[보암댁]이다. 「우민가」는 모두 18행의 4·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