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전설의 의미와 기능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말과 기억으로 전승되는 민간 문화, 지식, 문학의 총칭. 구비 전승은 말과 기억으로 전승되는 문화, 문학, 지식 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구비 전승의 범주에는 설화, 민요, 무가,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는데, 영덕군에서 가장 많이 전승되고 있고,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하는 것은 설화와 민요이다. 영덕 지역의 설화와 민요는 『한국구비문학대계』, 『인물 전설의...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나옹화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반송과 나옹화상」은 나옹화상(懶翁和尙)[1320~1376]이 절로 떠나면서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에서 새싹이 자라나 고목이 될 수 있었다는 신이담(神異譚)이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의병장 신돌석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돌석 의병장 설화」는 근대 개항기 의병장 신돌석(申乭石)[1878~1908]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영덕군에는 신돌석 의병장과 관련하여 신돌석의 출생, 수련, 행적, 죽음 등 다양한 설화가 전해진다. 일부는 역사적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도 있고, 일부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섞여서 형성된 것도 있다. 역사...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서 역동 우탁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팔령신과 역동 선생」은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앞 팔풍정과 느티나무에 대한 사물 전설이면서, 요귀를 물리친 역동(易東) 우탁(禹倬)[1262~1342]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영덕군에는 「팔령신과 역동 선생」 외에도 우탁이 개구리를 퇴치한 이야기, 우탁이 중으로 변신한 호랑이를 물리친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