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에 있는 존재(存齋) 곽준(郭䞭)을 모신 사당. 경모당은 조선 중기 문신인 곽준(郭䞭)[1551~1597]을 기리기 위해 곽씨 문중에서 건립한 사당으로, 곽준의 자는 양정(養靜), 호는 존재(存齋)이다. 대구 복현동에 있던 것을 1874년(고종 11) 청통면 우천리로 이건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존재 곽준의 묘소는 대구광역...
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의 영천 문화원 내에 있는 구한말 영천 지역에서 조직되었던 의병 단체의 순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산남의진비는 구한말 일본의 국권침탈에 대응하여 의병을 일으켰던 정환직(鄭煥直)[1844~1907]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1862~1907] 의병장을 비롯해 수많은 장병들의 공훈을 추모하기 위해 1963년 경상북도의 지원을...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과 성내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2년 2월 21일 재건축하여 완공된 영서교는 왕복 4차선 도로에 금호강을 지나는 교량으로 다리의 길이는 100m이다. 다리의 폭은 20.8m이며 유효 폭은 14.8m이다. 다리의 높이는 15m로 설계되었으며, 경간 수는 4개이며 최대 경간 거리는 25.0m이다. 상부 구조는 PSCI형 구조이며, 하부 구조는 구주식...
경상북도 영천시 오수동과 화룡동을 연결하는 다리. 영양교(永陽橋)는 영천시의 관문격 교량으로 국도 4호선 최무선로를 지나며, 대구에서 영천으로 진입하는 영천의 관문인 서문 오거리[서문통]를 통과하려면 반드시 영양교를 지나야 한다. 영양교를 지나면서 금호강에 유입되는 넓고 시원한 신녕천을 바라볼 수 있어 경관이 좋다. 영양교는 영천의 옛 이름인 영양(永陽)에서...
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의 영천문화원 내에 있는 6·25 전쟁 때 영천지구 전투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1950년 9월 4일 파죽지세로 남침한 북한군 제2군단은 일거에 부산을 석권할 목적으로 전략의 요충지인 영천을 점령하고자 최후의 공세를 폈다. 북한군은 우세한 화력으로 공격해 옴으로써 필사적인 방어에도 불구하고 전쟁...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의 마현산 정상에 있는 6·25 전쟁 때 영천지구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일명 영천대첩[1950년 9월 4일~1950년 9월 13일]으로 불리고 있는 영천지구 전투는 9월에 발생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남침을 감행 후 계속적인 퇴각으로 밀리던 국군은 8월 칠곡·왜관의 낙동강에 방어선을 구축하...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에 있는 소고기 전문 음식점. 편대장 영화식당은 1962년 영천의 성내동 서문 오거리에 허름한 식당으로 시작해 지금은 50년의 역사를 지닌 육회전문 음식점이 되었다. 비범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오면서 식도락가들의 명소가 되었다. 1968년 영천 성내동에서 영천 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성업 중이다....
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 금호강 변에 조선 후기의 학자 이형상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이형상(李衡祥)[1653~1733]의 본관은 전주, 자는 중옥(仲玉), 호는 병와(甁窩) 또는 순옹(順翁)이다. 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1677년 사마시에 장원으로 진사(進士)가 된 후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를 거쳐 성주·금산·청주·양주·제주·경주 등 많은 고을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