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 마을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청용리 중산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정면 청용리 중산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새벽에 당산 할아버지와 당산 할머니에게 당산제를 지내는데, 마을의 평안과 무사안녕을 비는 뜻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제비를 걷어서 제물을 장만하고 대표자를 선정하여 모신다. 청용리 중산 당산제에 대해 특별히 밝혀진 연원은 없다. 그렇지...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청용리 중산 마을에서 당산을 모실 때 연행되는 농악. 영암군 금정면 청용리 중산 마을은 전라남도 나주군 금화면에 속해 있다가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마을 총 가구 수는 2013년 현재 10호 정도지만 전에는 50호 정도였다. 중산 마을에는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 당산, 아들 당산, 며느리 당산이 있었는데 아들 당산은 태풍에 넘어졌다. 당산나무 수종은 느티나무이...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덕령산[도산천]의 청룡날 밑이 되므로 청용(靑龍)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하면서 청용리(靑龍里)라고 했다. 청용리는 본래 나주군 금마면(金磨面) 지역이었는데, 1895년(고종 32)에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동산리(東山里), 월암리(月岩里), 성자리(聖子里), 기암리(機岩里),...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에서 장흥 다목적 댐으로 흘러드는 지방 하천. 탐진천(耽津川)은 강진군 대구면 일대에 있었던 탐진현(耽津縣)에서 유래되었다. 탐진현은 757년 신라 경덕왕 때 동음현(冬音縣)을 개칭하면서 처음 사용한 지명이다. ‘동음’은 도무, 두무로 원산(圓山)을 의미한다. 제주의 고지명인 탐라(耽羅)도 같은 뜻을 지니고 있고, 한라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