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에 있는 칼바위에 얽힌 이야기. 「닭과 지네 싸움을 막은 칼바위」는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물담으로, 지네와 닭이 백 년을 주기로 서로 싸움을 벌이고 이 싸움을 막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처방을 하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군서면 마산리(馬山里) 오산(伍山) 마을에는 지네가 많이...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오산 마을에서 마산리(馬山里) 선돌을 세운 이유는 비보(裨補)로 풍수지리설에 따른 것이다. 오산 마을 뒤 봉화가 있었던 성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산신(堂山神)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오산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에서 당산 할머니에게 당산제를 지내는데, 마을의 평안과 무사안녕을 비는 뜻에서 제사에 드는 비용을 마을 사람들에게서 걷어서 제물을 장만하고 대표자를 선정하여 모셔 오고 있다. 마을 앞에 조성되어 있는 마을 숲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