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있는 미술관. 아천 미술관은 미술 애호가이자 광주광역시 행정 부시장을 지낸 유수택(柳秀澤)이 자신의 소장품과 주변 작가들의 도움으로 사재(私財)를 내놓아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아천 미술관의 명칭인 ‘아천(我泉)’은 ‘나의 샘’의 의미로 만물의 근원인 샘을 상징하며, 인간의 실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아천 미술관은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