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시인 김극기가 영암 월출산의 승경을 보고 지은 한시. 「월출산」은 고려 명종(明宗)[1131~1202] 때의 문신이요, 농민시의 개척자로 불리던 김극기(金克己)가 국토 산하를 여행하던 중 영암 일대를 주유하다 월출산의 승경과 주변의 운치를 노래한 기행 한시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5권 전라도 영암군 산천 월출산 조(條)에 실려 있다. 「월출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