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불도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에 전해 오는 나불도, 계도, 목포 갓바위에 얽힌 이야기. 「후궁에게 하사한 나불도」는 고려 충렬왕(忠烈王)[1236~1308]이 후궁에게 나불도(羅佛島), 계도(鷄島), 문도(文島, 門島)를 선물한 이야기이다. 바다를 사이에 둔 이들 섬은 뱃길을 통해 왕래하던 시절에는 같은 이야기를 공유하던 공동 생활권이었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에 있었던 섬 나불도(羅佛島)는 영암군에 딸린 6개의 섬[나불도·외도·문도·구와도·고마도·서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1981년 영산강 하굿둑이 준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섬이었을 때 면적은 0.34㎢, 해안선 길이 3㎞로 전국적으로는 408번째 순위의 섬이었다. 위치상으로는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국도 2호선의 출발점에서 영암 방면으로 5㎞쯤 거...
-
1970년대 중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속한 나불도의 주민들이 영산호 국민 관광지 조성 계획에 따라 삶의 터전을 다른 지역으로 옮긴 일. 나불도는 외도·문도·구와도·고마도·서도 등과 함께 영암군에 딸린 여섯 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1981년 영산강 하굿둑이 준공되면서 육지가 된 곳이다. 1970년대까지 이 섬에는 두 개 마을에 53가구[농가 23가구, 반농반어(半農半...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영산강 하굿둑 공사 전까지 나불리(羅佛里)는 다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나불도(羅佛島), 외도(外島), 문도(文島, 門島), 계도(鷄島), 오가리섬[吾可里島] 중에서 제일 크고 중심인 섬이 나불도인데, 1914년 중심이 되는 이 섬의 명칭을 따서 나불리(羅佛里)라 했다. 나불도라는 명칭은 섬의 모양이 나발같이 생겨서 나불도라고 했...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난전리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국가 산업 단지는 산업 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공업 단지의 하나로, 국가 기간산업 및 첨단 과학 기술 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건설 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대불 국가 산업 단지의 명칭은 대아산과 나불도에서 따서 만든 것인데, 2013년 현재 영암 테크노폴리스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와 삼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 산봉우리 2개가 도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어 북쪽의 산을 대아산(大牙山)[183m], 남쪽의 산을 소아산(小牙山)[171m]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사료에는 대아산과 소아산을 구분하지 않고 아산(芽山, 牙山) 혹은 다른 이름인 엄산(奄山)으로 기록하였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영암 영역의 맨 서쪽 반도 끝에 엄산이 그...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 있는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의 지원 항구. 1980년대 초반, 영산강 하굿둑의 동단인 영암군 삼호읍 나불도와 용당리 간의 제방을 막아 간척하였다. 제방의 동쪽 간척지에는 대불 국가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제방의 서쪽 바다에는 목포항 대불 부두를 조성하였다. 목포항 대불 부두는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서남권...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와 배후 항만.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는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12.978㎢[산업 단지 11.567㎢, 주거 단지 1.411㎢]이며, 유치 업종은 자동차, 기계, 제강, 석유 화학, 제지, 비금속 등이다. 조성 사업비 5502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1989년에 조성을 시작하여 1997...
-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있는 사면이 바다 혹은 하천으로 둘러싸인 땅. 우리나라 남서 해안에는 다도해라 하여 많은 섬들이 있다. 전라남도에는 전국 도서의 62%인 1,969개가 있다. 이들 중 유인도는 280개이고 무인도는 1,689개이다. 섬은 지형적 입지 조건에 따라 육도와 양도로 나뉘는데, 육도는 대륙붕상에 위치하여 대륙과 같은 암질로 되어 있고, 양도는 화산도와 산호섬처럼 화...
-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977년 「주택 건설 촉진법」을 제정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많은 아파트를 건립하였다. 「토지 이용 규제 기본법」에 따르면 아파트는 공동 주택 중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개 층 이상, 20세대 이상인 주택을 말한다.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형태인 연립 주택은 1개동의 연면적이 66...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추봉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함평군·무안군을 거쳐 영암군과 목포시에서 황해로 흘러드는 강. 영산강은 담양군 용면 용추봉(龍湫峯)[560m] 가마골에서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와 목포시 옥암동을 잇는 하굿둑까지 흐르는 국가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111.68㎞, 유로 연장은 129.50㎞이며, 유역 면적은 3,467.83㎢이다. 한편 영산강 수계...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에 있는 국민 관광지. 영산호 국민 관광지는 인공 호수인 영산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휴양지다. 관광지가 위치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羅佛里)는 본래 영암군에 딸린 여섯 개의 섬[나불도·외도·문도·구와도·고마도·서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이었다. 면적은 0.34㎢, 해안선 길이 3㎞로 전국적으로는 408번째 순위의 섬이었으나 1981년 12월 8일...
-
전라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군(郡).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서남해안 지역의 최남단에 위치한 군으로 중국의 주요 항구인 상해, 청도 등과 최단 거리에 있어 중국 대륙 및 동남아시아, 태평양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그리고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현대 삼호 중공업, 삼호 산업 단지, 대불항 등의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