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결성된 소년 단체. 일제 강점기 영암 지역 청소년들의 지덕체를 발달시키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동아 일보』에 의하면 ‘영암 소년단(靈岩少年團)’은 일제 강점기 영암군 읍내에서 하헌찬(河憲贊), 조희원(曺喜元)의 발기로 조직되었다. 1922년 6월 14일 오후 2시에 영암 청년 회관에서 설립 총회가 개최되었다. 영암 청년회의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