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 율산 마을에서 전해 오는 백운 도사 문이계에 관련된 이야기. 효자이며 형제간의 우애도 좋았던 문이계는 일찍이 부모 형제를 여읜 뒤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구름을 부린 백운 도사」는 문이계에 관련되어 전해 오는 기이한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숙종(肅宗) 때, 지금의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인·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운(子雲)이다. 아버지는 용양위 부사과(龍驤衛副司果)를 지낸 이주남(李柱男)이고, 형제로는 형 이정량(李廷亮)과 동생 이정빈(李廷彬), 이정찬(李廷讚)이 있다. 이정필(李廷弼)[1640~?]은 1672년(현종 14) 임자(壬子) 별시(別試) 병과(丙科)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지냈다.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공양하고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