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문인.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지수(智叟), 호는 명촌(明村)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한 박세갑(朴世甲)이며, 어머니는 창녕 조씨(昌寧曺氏)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된 박성오(朴省吾)[1589~1651]이고 할아버지는 가선대부 박수표(朴壽彪)이다. 박순우(朴淳愚)[1686~1759]는 1686년에 영암군에서 태...
조선 후기 전라남도 영암에서 활동한 문인. 박이화(朴履和)[1739~1783]는 행장이 남아 있지 않아 구체적인 행적을 알기가 어려우나 거의 평생을 영암에서 보낸 향촌 사대부이다. 시문에 뛰어나고 향토 교화에도 힘썼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며, 명촌(明村) 박순우(朴淳愚)의 재종손(再從孫)이다. 『함양 박씨 오한공파 세보(咸陽朴氏五恨公派世譜)』에 따르면 박이화는 정5품의 벼슬인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