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액 서원. 녹동 서원(鹿洞書院)은 원래 존양사(存養祠)라는 이름으로 1630년(인조 8)에 건립되어 1713년(숙종 39)에 ‘녹동(鹿洞)’이라는 사액을 받은 영암 유일의 사액 서원이다. 창건 당시에는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를 배향하다가, 1665년(현종 6)에 최덕지의 손자인 산당(山堂) 최충성(崔忠成)...
-
전라남도 영암 지역과 관련된 문화적 활동의 결과물로 계승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정·관리하는 유·무형의 문화유산. 문화재(文化財)는 인류 문화 활동의 소산 중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지정의 유무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 문화재는 학술적·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와 시·도 문화재 보호 조례...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있는 녹동 서원과 관련된 목판과 고문서. 녹동 서원(鹿洞書院) 소장 목판 및 고문서류는 녹동 서원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1868년 서원 훼철 이후 목판각(木板閣)과 합경재(合敬齋)로 이관해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 녹동 서원은 영압읍 교동리에 위치해 있고, 목판각과 합경재는 덕진면 영보리에 위치하고 있다. 녹동 서원은 1630년(인조 8)에 존양사(存養祠)...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있는 조선 후기 이래 영암의 대표적인 집성촌. 영암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마을 영보는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속한 마을로, ‘영보 12동네’로 구성되어 있다. 영보 12동네는 내동, 서당동, 관곡, 참새굴[냉천], 노로동, 솔안, 홍암, 장동리, 운곡, 송석정, 선암, 세류정을 말한다. 이를 행정 구역 기준으로 보면, 서당동과 내동은 영보 1구, 관곡과 냉...
-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이루어진 유학과 관련된 제반 활동. 유교는 공자를 시조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 사상으로 공교(孔敎) 또는 공자교(孔子敎)라고도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며 예로부터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양의 사상을 지배하여 왔다. 유교는...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금강리 청림 마을에 있는 성산 현씨 문중의 재실. 호연재는 성산 현씨의 문중 재실로 현진후(玄振後)·현징(玄徵)[1629~?]·현약호(玄若昊)[?~1709]·현수초(玄守初)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현진후의 아들 현징의 자는 사휴(士休)이며 1660년(현종 1년) 증광시 진사에 입격하였다. 현징(玄徵)의 아들 현약호의 자는 음보(飮甫), 호는 삼벽당(三碧堂)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