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봉양동과 동두천시 탑동 및 송내동의 경계에 걸쳐 있는 칠봉산 중 한 봉우리. 조선 시대 임금이 수렵을 하는 사냥터임을 알리려고 깃발을 꽂아 놓았던 곳이라 하여 깃대봉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자로는 기대봉(旗臺峰)으로 표기한다. 깃대봉 아래에 소군곡(召軍谷)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이곳에서 왕이 군사를 불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양주시 마전동에도 깃대봉...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에 있는 칠봉산의 상봉을 중심으로 조성된 등산로. 칠봉산[406.1m]은 양주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칠봉산(七峰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칠봉(七峰)은 구체적으로 발리봉·응봉[매봉]·깃대봉·석봉·투구봉·돌봉[칠봉산 정상]·솔리봉이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의 강무장(講武場)으로 이용되었으며 이웃에 천보산과 양주 회암사지가 있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