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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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捿寺 |
영어공식명칭 | Bongseo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봉서안길 313[간중리 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경석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봉서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종남산(終南山)과 서방산 사이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절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봉서사는 727년(성덕왕 26)에 창건, 고려 공민왕 때 나옹(懶翁)이 중창하였다.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진묵(震默)이 중창하고, 봉서사에 머물면서 전국승려대조사(全國僧侶大祖師)로 추앙받으며 중생을 교화하였던 유서 깊은 절이다. 1945년 이전까지는 지방 굴지의 대찰이었으나 6·25전쟁 때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가, 호산(湖山)이 1963년에 대웅전과 요사채 중건을 시작으로 1975년에 삼성각(三聖閣), 1979년에는 대웅전, 관음전, 요사, 진묵전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봉서사 뒤 서방산 형상이 봉의 형국이어서 “새가 깃든다”는 이름으로 ‘봉서사’라 하였다 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관음전·칠성각·진묵전(震默殿)·요사채 등이 있으며, 6·25전쟁 전에는 이밖에도 명부전·나한전·삼성루(三聖樓)·천왕각(天王閣)·동루(東樓)·서전(西殿)·일주문(一柱門)·상운암(上雲庵) 등이 있었다고 한다.
[활동 사항]
봉서사는 2009년 5월 27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성북동 청사 건립 당시 조성된 호국삼천불이 봉서사에 있다. 당시 2천여 명 불자가 참여해 호국삼천불 이운법회를 성대히 거행했다. 또한 봉서사는 2010년 12월 2일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문화체육관에서 ‘부처님의 화신 진목 일옥과 봉서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6·25전쟁 때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어 폐사가 되었다가 호산(湖山)이 1963년에 대웅전과 요사채 중건을 시작으로 1975년에 삼성각(三聖閣)을, 1979년에는 대웅전, 관음전, 요사, 진묵전(震默殿)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각과 나한전, 산신각, 칠성각이 한 건물 안에 배치되어 있고, 밖에 종루가 있다. 현재 봉서사의 주지는 연수 스님이고, 신도는 300여 명 내외이다.
[관련 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8호인 진묵대사부도(震默大師 浮屠)를 비롯한 몇 기의 부도가 있으며, 1979년에 세운 일붕선시비(一鵬禪詩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