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의 문화 예술 활동. 『완주군지』에 의하면 완주 문화권의 형성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하면서, 완주군이 탄생한 1935년으로 보고 있다. 편의상 행정구획에 따른 시간적 기준을 이와 같이 정할 수 있겠지만, 무형의 활동인 문화예술의 특성상 공간적 기준을 이처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전주와 완주는 같은 문화권을 공유하고 있다. 『완주군...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 위치한 전주장 전수 교육관.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병진 소목장은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출신으로, 용진읍은 진주소씨 집성촌으로 조부를 비롯한 문중 어른들과 형제들이 대목수와 소목수로 용진읍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골동품가게에서 우연히 전주장을 발견한 이후 전주장에 매료되어 명맥이 끊긴 전주장 제작기법을 연구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