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배매산성은 해발 121m 내외의 배매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배매산성은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1960년대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처음에는 ‘야산산성(夜山山城)’으로 불렸으며, 당시 지표상에서 백제시대의 토기와 기와 조각이 채집되어 백제시대에 축성...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적. 상운리 유적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구[집자리, 무덤 등 옛사람이 남긴 삶의 흔적]와 유물이 발굴되었다. 청동기시대 유구로 분묘유구[고인돌 1기, 돌널무덤 1기, 돌뚜껑움무덤 1기, 독무덤 3기]와 생활유구[주거지 9기], 초기 철기시대 유구로 생활유구[주거지...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에 자리하고 있는 분묘유적과 생활유적. 전라북도 완주군 상운리 유적은 용진읍 상운리 산 10번지 및 봉동읍 구만리 산 18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상운리 원상운마을의 북동편으로 해발 35~40m 내외의 구릉지 정상부와 사면부를 따라 전북 지역 최대 규모의 분묘군이 자리하며, 구릉지 안쪽에서는 주거지들도 확인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