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 오백나한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 일괄. 완주 송광사 대웅전 뒤편에 있는 정면 측면 3칸 팔작지붕 전각인 오백나한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한 삼존상 3구, 16나한상, 제석상 1구, 인왕상 2구, 사자상 2구와 500구의 나한상이 있다. 특히 오백나한상은 1656년(효종 7)에 조성되었으나, 현재 봉안된 것은 대부분...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에 위치한 정수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아미타삼존불.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머리 부분이 큼직하고 하체가 넓고 정삼각형에 가까워 상체가 비교적 큼에도 안정적 비례를 보여준다. 다만 다른 무염파 불상과 비교하면 무릎 폭이 좁은 편이다. 머리에는 유계 표현이 거의 없고, 나발이 촘촘하여 반달형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있...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만덕산 계곡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정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정수사는 889년(진성왕 2)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정수사는 처음에는 ‘중암(中庵)’이라 하였다가 후일 주변 산수가 청정하여 지금 명칭인 ‘정수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시대...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송광사의 위상과 가치. [송광사의 내력] 전라북도 완주군의 송광사는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 5년(583) 터를 잡고, 경문왕 7년(867) 가지산문(迦智山門)의 3대 조사인 체징(體澄)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636년 세워진 송광사 개창비에는 그 내용은 보이지 않고,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폐허가 된 이 송광사 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