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개설]

의성군은 2007년 보건 복지부의 ‘고령 친화 모델 사업 시범 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에 보건 복지 의료 통합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노인 복지 모델을 제시하려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138-1번지 일원에 의성 건강 복지 타운을 조성하여 허브 센터로 삼고 17개 면을 생활 권역별로 나누어 의성군 금성·봉양·안계 지역에 각각 지역 복지 센터를 조성, 통합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 복지 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81억 원[국비 37억, 도비 12억, 군비 23억, 자부담 9억]이 투입되었다. 2009년 11월 안계 노인 복지 센터가 가장 먼저 문을 열었으며, 2010년 7월 7일 금성 지역 노인 복지 센터가 개소식을 가졌다. 봉양 지역 복지 센터는 2011년 6월 준공되었다.

[설립 목적]

금성 지역 복지 센터는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가음면·춘산면 등 의성군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1월 27일 재가 시설인 금성 카리타스 노인 복지 센터를 개원했으며, 한 달 후인 2월 25일 요양 시설인 금성 카리타스 소규모 노인 종합 센터를 개원했다. 2010년 7월 7일에는 금성 지역 복지 센터 개소식을 가졌으며, 8월 2일에는 금성 노인 복지관을 개원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신체 활동, 가사 지원, 입소 보호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이 없는 노인들에게도 건강하고 보람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황]

2012년 6월 현재 직원은 금성 카리타스 노인 복지 센터 9명, 금성 카리타스 소규모 노인 종합 센터 19명, 금성 노인 복지관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천주교 안동 교구 사회 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부지 5,177㎡에 건축 연면적 1,66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금성 카리타스관과 건축 연면적 510.88㎡에 지상 1층 건물로 지어진 금성 복지관을 운영한다. 이용자 수는 재가 시설인 금성 카리타스 노인 복지 센터 50명, 요양 시설인 금성 카리타스 소규모 노인 종합 센터 32명이다. 금성 노인 복지관은 회원제로 운영하며 7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면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농촌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 창출 사업이다. 효율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