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문학 단체.

[개설]

월곶문학회는 시문학 동아리로 시 창작 세미나, 동인지 발행, 좋은 노래말 제공, 시조와 가사 문학 활성화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월곶문학회는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시인의 모임이다. 어머니와 사랑의 마음이 깃든 바다의 정서가 있는 시심(詩心)을 가꾸고, 글쓰기를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2007년 출범하였다.

[변천]

2004년 3월 1일 시 창작 교육기관인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가 발족하면서 월곶문학회도 발아(發芽)하였다.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는 1년 동안 매주 화요일 인터넷 채팅창으로 시 창작 강연을 하는 무료 교육기관으로 매년 2월 졸업식을 하고 작품집을 발간하였다. 2007년 9월 1일 시흥시 월곶동 진주마을 풍림아이원1차아파트 동대표실 회의실에서 월요일마다 시 창작 강연을 하는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 오프 강좌를 시작하였고, 이것을 계기로 월곶문학회가 출범하였다.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은 2004년 시작하여 2017년 현재 13기를 배출하였고, 2007년에 시작한 오프라인 교육은 2009년 월곶문화센터로 강연 장소를 이전하여 2015년 8월까지 매주 월요일 강연을 하였다. 현재는 시흥문화원에서 매주 수요일에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월곶문학회는 자신의 삶을 시심 가꾸기와 글쓰기로 채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학회이다. 다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수련 차원에서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월곶문학회가 지향하는 것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한편 이타적인 행동으로 사회를 밝게 하는 데 있다. 월곶문학회 회원들은 자신의 글쓰기를 성실하게 실행하면서 사랑과 봉사의 시심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

첫째, 좋은 시 창작을 위한 성실한 공부로서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 온·오프 강좌를 열고 연간 2회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둘째, 동인지 『꽃눈』을 매년 발행하고 있다. 셋째, 시화전이나 작곡에 좋은 노래말을 제공하고 있다. 넷째, 전통 시대의 문학인 시조와 가사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섯째, 문학을 통한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여섯째, 같은 목적을 지닌 단체들과의 국내외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월곶문학회는 회장 김선옥, 총무 임은규 외에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 수료생 2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2회 봄과 가을 1박 2일 세미나를 개최하여 좋은 시 창작에 관한 연구와 토론을 하고 있는데 2017년 현재 총 24회를 진행하였다. 부설 기관인 서해 시 창작 아카데미[대표 정원철]에서는 온라인 강좌를 열고 있고, 시흥문화원에서 오프라인 강좌를 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월곶문학회는 시 창작 세미나 개최, 동인지 발행, 좋은 노래말 제공 등을 통하여 시흥시의 시문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