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지키고자 하는 움직임으로부터 일제강점 후 주권을 되찾고자 벌였던 일련의 반외세, 반봉건을 지향한 운동가 근대화 과정에서 민족주의운동은 대내적으로 반봉건적인 모순을 제거하는 동시에 제국주의 외압으로부터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점에서 보면 근대 민족주의운동은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개...
일제강점기 중국군관비행학교 관비생을 모집하는 점조직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도능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이다. 그는 남한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 치과의원 기공실 견습생으로 있었다. 1934년 10월부터 1935년 1월 경까지 천진에 거주한 후 귀국하여 약방의 점원으로 있었다. 1930년대 국내의 독립운동이 잠재된 형태로 전개되는 시기에 점조직원으로 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