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이경석(李景奭)의 필적. 백헌(白軒)은 이경석(李景奭)[1595-1671]의 호이다. 1653년(효종 4) 병조판서를 지내다 갑자기 타계한 박서(朴遾)를 위해 직접 쓴 제문을 후손들이 「백헌필적(白軒筆蹟)」이라는 표제를 붙여 첩으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