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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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구강재(龜岡齋)는 여희림(呂希臨)[1481~1553]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여희림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천지(天之), 호는 원정(圓亭)이다. 김안국(金安國)·소세양(蘇世讓)·정사룡(鄭士龍) 등과 교유하였다. 1507년(중종2)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고, 1516년(중종11)에 고향에서 주자(朱子)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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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명소가 많아 각광받고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소재 성주 댐의 호수. 성주호는 1992년 완공된 성주 댐에 물이 차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이다. 성주 댐은 홍수 조절, 수력 발전, 농업·공업용수 공급, 상수원 확보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설된 댐이다. 이러한 댐을 보통 다목적 댐[multipurpose dam]이라고 부르는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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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봉두(鳳頭)’는 두보(杜甫)의 시 「은한요응접봉성(銀漢遙㣹接鳳城)」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꿈의 궁성’을 뜻한다. 동쪽에 있는 염속봉산(厭俗峰山)[679.3m]은 옛날 이 산속에 염속사(厭俗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눈가랭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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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양유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의 시조는 중국의 여어매(呂御梅)이고, 입향조는 여양유(呂良裕)이다. 시조 여어매는 중국 당나라 희종(僖宗) 때 한림원 태학사(翰林院太學士)를 지낸 후 황소(黃巢)의 난을 피해 신라로 건너와 전서(典書)의 벼슬을 지냈다. 입향조인 여양유는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냈고, 1380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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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와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저수지. 성주 저수지[성주호]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와 금수면 봉두리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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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연산군(燕山君)과 중종(中宗) 때 사화(士禍)의 시기를 살았다.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1478~1543],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19], 충암(冲菴) 김정(金淨)[1486~1521] 등 당시의 중요한 인물들과 친교가 있었다. 사화로 유배를 가기도 하였지만 조심스러운 처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