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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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허목이 성주 지역의 가야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록.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은 근기 남인(近畿南人) 실학의 연원자이다. 허목은 스승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통해 실용학풍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 순암(順菴) 안정복[1712~1791], 황덕길(黃德吉), 허전(許傳) 등에게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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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박언성을 시조, 고령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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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관운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관왕묘(關王廟)는 중국 촉나라 장수 관우(關羽)[?~219]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를 올리던 곳으로, 현재 관운사(關雲寺) 경내 좌측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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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 독립운동가 이승희와 김창숙의 독립운동 기지 건설 운동.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은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대에 연해주·만주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대표적인 주도 인물은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 등이었다. 1908년 5월 연해주로 망명한 이승희는 1909년에 만주로 이동하여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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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숙부(肅夫), 호는 동강(東岡)·직봉포의(直峰布衣)이다. 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부사를 지낸 칠봉(七峯) 김희삼(金希參)이며, 어머니는 곽인화(郭人和)의 딸 청주 곽씨(淸州郭氏)이다. 24세 때 조식(曺植)[1501~1572]의 외손녀와 혼인하였다. 이계(伊溪) 김우홍(金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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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김노규(金魯奎)·류완무(柳完茂)·성태영(成泰英) 등과 함께 만주와 연해주 지역을 답사하며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시도했고, 1919년 3월 김창숙(金昌淑) 등과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을 기획하여 추진하던 중 급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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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의 문인으로 1905년 「청참오적소(請斬五賊疏)」, 1907년 국채 보상 운동, 1919년 독립 청원 운동,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광복 이후 1946년 성균관대학을 설립하는 등 신국가 건설 운동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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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차성연이 성주 출신 유학자인 김창숙이 쓴 한문 서간문의 국역본을 뽑아 엮은 수필 선집.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은 1879년 음력 7월 10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동 사월리[현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에서 태어났다. 유학자이며 구한말 유림단 대표, 독립운동가, 정치인, 교육자이다. 1962년 5월 10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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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년 웅천주 도독 김헌창이 일으킨 반란. 김헌창의 난은 822년(헌덕왕 14) 3월 통일 신라의 웅천주(熊川州)[지금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 도독 김헌창(金憲昌)이 아버지 김주원(金周元)의 왕위 계승 실패와 자신의 중앙 정계 소원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반란이다. 9주 5소경 가운데 5주 3소경이 호응한 신라 최대의 반란이었고, 김헌창은 국호를 장안(長安), 연호를 경운(慶雲)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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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서 나권령과 명당 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나권령의 명당 터」는 도깨비 관련 발복담으로, 광포 전설로 널리 전승되는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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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국 계몽 운동 단체인 대한협회의 성주 지역 지회. 대한협회 성주지회(大韓協會星州支會)는 1908년 12월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구국 계몽 운동 단체이다. 성주 지역 유력 인사들이 구습과 계급을 타파하는 사회 혁신 운동을 위해 자발적인 모임 형식으로 조직한 일종의 향촌 자치 조직이었으며, 설립을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이 김창숙(金昌淑)이었다. 대한협회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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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성주(星州). 증조할아버지는 종부판서(宗簿判書) 도유덕(都有德)이고, 할아버지는 동양창 판관(東陽倉判官) 도효안(都孝安)이다. 아버지는 문하시중이자 칠곡 부원군(漆谷府院君)인 도홍정(都洪正)이고, 어머니는 조봉대부(朝奉大夫) 비순위 대호군(備巡衛大護軍) 박수견(朴守堅)의 딸 고령 박씨(高靈朴氏)이다. 부인은 방어사(防禦使) 차종로(車宗老)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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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여성들이 길쌈할 때 부르는 소리. 「들깨 참깨 소리」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5월 6일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2동[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에서 구연자 정재선으로부터 조사 및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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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에 있는 민간 오페라단. 로얄오페라단은 종합 예술인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예술인들의 꿈과 기쁨을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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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출신으로 19세기 내우외환의 격동기에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한 학설을 정립하여 한주학파를 형성케 한 학자.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1818~1886]은 19세기 내우외환(內憂外患)의 격동기에 경상북도 성주에 거주하며 성리학 및 경학을 면밀히 탐구하여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이진상은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한 학설을 성립하여 자신의 학문을 계승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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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규모가 작은 전형적인 농촌에서 문화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문화 예술. 대도시 대구의 전형적인 근교 농촌인 성주군은 사회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구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나, 최근 문화 분야에서 성주만의 독특한 특색이 나타나면서 문화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의 문화 운동이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문제에 대한 활동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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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에 머물며 학문 탐구에 정진한 학자. 본관은 성산[지금의 경상북도 성주]. 자는 공근(公瑾), 호는 만학당(晩學堂).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참판 배흥립(裵興立)이고, 아버지는 현감 배명전(裵命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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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가요의 선구자 역할을 한 성주 출신의 가수, 영화 제작자, 사업가. 본관은 성주(星州). 본명은 이갑룡(李甲龍)이며, 1964년 이창민(李昌民)으로 개명하였다. 백년설은 예명이며, 작사가명으로 향노(鄕奴), 이향노(李鄕奴) 등을 사용하였다. 부인은 심연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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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와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별미령(別味嶺)은 옛날 우거진 갈대와 풀숲을 지나 험하기 이를 데 없는 고개를 넘어갈 때, 고갯마루 주막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먹는 막걸리와 음식 맛이 특별하고 일품이라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좁고 긴 골짜기 사이에 있는 고개로 그려져 있으며, 고도가 312m로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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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출신으로 평생을 독립운동과 반독재 운동에 헌신한 인물.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은 평생을 불의에 항거하는 데 바친 인물로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논할 때 사표(師表)로 언급된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 마을에서 태어난 김창숙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서,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외손서(外孫婿)이자 고족제자(高足弟子)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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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성주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3.1 운동은 3월 27일 선남면 소학동의 이현기(李玄琪)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과 가천면 동원동의 이상해(李相海)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을 필두로 4월 2일 성주면과 벽진면의 독립 만세 운동, 4월 3일 지사면 수륜동[현 수륜면 수륜리] 만지 시장의 독립 만세 운동, 4월 6일 가천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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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용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쪽으로 약 1.5㎞ 거리에 자리한 안언(安堰) 또는 안상언(安上彦)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상언(上彦)’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안언은 과거 보러 가는 선비들이 쉬어 가면서 글 풀이를 하였다 하여 ‘책상 안(案)’ 자와 ‘선비 언(彦)’ 자를 써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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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학이(徐學伊)[1900~1955]는 1900년 6월 15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대구로 이주하여 협성학교(協成學校)를 졸업하고 교남학교(嶠南學校)에서 수학하였다. 1925년 1월 대구에서 이상정(李相定), 서상욱(徐相郁) 등과 사회주의 계열의 사상 단체인 용진단(勇進團)을 결성하여 집행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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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병되어 일본군에 배속되었으나, 탈출하여 광복군에 합류해 독립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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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던 사립 학교. 교육 목표는 ‘신교육을 통한 신진 인재 양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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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서 생명 문화와 성주 참외를 주제로 매년 5월 개최되는 축제. 2004년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널리 알리는 제1회 성주 참외 축제를 개최하였다. 성주 참외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가 되어 특산물 축제에서 문화 축제로 발전하면서 2010년 성주 참외 축제에서 성주 생명 문화 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9년 다시 지역 사정에 맞추어 성주 생명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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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재배되는 수박. 참외가 성주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이기 이전, 성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은 수박이었다. ‘성주 수박’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1956년 무렵인데 보리밭에 심은 수박에 기름종이 고깔을 씌워 촉성 재배를 하면서부터였다. 출하 시기가 조금씩 빨라지면서 판로가 확대되어, 대구와 서울의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70년대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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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은 성주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장한 시외버스 터미널이다. 시외버스와 농어촌 버스 정류장으로 서울 남부와 동서울, 대구, 경상북도 고령, 김천, 칠곡행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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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명소와 명물을 배경으로 만든 창작 민요. 「아리랑」에는 지역명을 제목으로 한 노래가 많이 전승되고 있다. 이 중에는 아리랑이 노동과 생활의 노래로 자연스럽게 전승된 경우도 있지만, 각 지방 자치 단체와 지역민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 사설을 찾거나 새롭게 만들어 지역을 알리고자 하는 바람으로 창작한 경우도 많다. 현재 기록을 통해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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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사립 여자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올바른 민주 시민, 창의력을 갖춘 지성인, 미래 지향적인 생활인, 능동적인 신지식인, 품의 있는 참된 인간’이다. 교훈은 ‘푸른 꿈 굳센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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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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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공립 교육 기관. 성주향교(星州鄕校)는 현유(賢儒)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조선 시대 성주군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한 교육 공간이자, 공자(孔子)와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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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대구경북작가회의, 성주문학회가 평화를 염원하는 시인들의 시를 모아 출간한 시집. ‘사드 배치 철회 성주 촛불 투쟁 200일 기념 시집’이라는 제호가 붙어 있는 시집이다. 성주 촛불 집회가 시작된 이후 집회장에서 낭송하였거나 여러 매체에 발표된 대구와 경상북도, 전국 시인들의 시를 엄선하여 2017년 1월 28일 『성주가 평화다』를 한티재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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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4월 대한제국 내부의 훈령에 따라 성주군에서 편찬한 읍지. 조선은 1895년 5월 26일 전국 8도를 23부로 개편하고, 부·목·군·현을 군으로 통일하였다. 1896년 8월 4일에는 23부를 13도로 통합하였는데, 8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충청·전라·경상·평안·함경도를 남북으로 나눈 것이다. 1899년 4월 대한제국 내부(內部)에서는 13도 관찰부에 훈령을 내려 각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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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설치한 국가 중요 기록물 보관 서고. 성주사고(星州史庫)는 조선 시대 국가의 주요한 역사 기록물을 보관, 관리하던 창고의 하나였다. 조선 전기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보관소 네 곳 중 하나였고,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내사고(內史庫)와 구분하여 외사고(外史庫)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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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경술국치에 분개하여 항일 독립운동을 다짐했고, 1919년 유림단의 독립 청원 운동과 3.1 운동의 후원에 참여하였다. 1920년 북로군정서 총사령관 김좌진(金佐鎭)과 연락하고 만주로 망명을 시도하다가 체포되었고, 국내로 압송되던 중에 도주하여 1920년 8월에 열린 결석 재판에서 무기 징역이 선고되었다.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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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김총이 시조이고 김사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순천 김씨(順天金氏)는 통일신라 시기 순천 지역의 호족 김총(金摠)[825~?]을 시조로 한다. 김총은 인가별감(引駕別監)을 지냈고 평양군(平陽君)에 봉해졌다. 평양은 순천의 옛 지명이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순천을 관향(貫鄕)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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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종교와는 달리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어 활동해 온 성주 지역 신흥 종교.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는 새로 창건한 사찰들, 새로 건립한 천주교 성당, 새로 건립한 개신교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모두 신종교가 아닌 전통적 종교로 간주된다. 성주 지역에서 활동해온 대표적인 신종교로는 원불교와 대한불교 진각종(眞覺宗)이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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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 지역 청동기 시대는 고인돌군의 형태로 미루어 여섯 개의 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 지역은 기원전 1세기 고조선 혹은 낙랑 지역 유이민 파동에 따라 한(漢)의 발달된 철기 문화가 급속히 전파되었고, 철제 무기 및 농기구 제작 기술의 발달로 정치체들 간 정복과 통합이 활발히 일어났다. 철기 문화와 함께 무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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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도』 내에 수록된 18세기 성주목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 7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으로, 채색 필사본이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제4책에 수록된 안음(安陰)과 산음(山陰)이 1767년에 안의(安義)와 산청(山淸)으로 개칭되므로 이 지도책은 1767년 이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제 5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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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년 성주 출신 문신인 정구가 가야산 유람 여정을 기록한 일기체의 기행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내암(萊庵) 정인홍(鄭仁弘)[1535~1623] 등 4인과 함께 가야산을 유람하면서 경험한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정구의 가야산 유람은 심학(心學)과 예학(禮學)을 발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유람자와의 대화 및 기록에서 심성 수양과 정구의 학문 정신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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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지촌의 선비 집안 여성인 정갑이가 필사한 고소설. 「유씨삼대록(劉氏三代錄)」은 혼인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그 갈등의 극복, 혼인 후에 벌어지는 본부인과 후처의 갈등과 그 갈등의 극복, 유씨 삼대 남자들의 성공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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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말부터 10월까지 성주 지역에서 나타난 6.25 전쟁의 양상.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성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전개된 남한과 북한 간의 전쟁을 말한다. 6.25 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 전쟁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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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이승희 등 성주 지역 유림이 을사늑약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리며 벌인 투쟁. 을사늑약 반대 투쟁은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 등의 한주학파 유생들이 을사늑약에 반대하는 복합 상소를 올리며 벌인 투쟁이다. 일본 군경의 방해로 실패했고, 이승희는 대구경무소에 구속되어 옥고를 치르면서 상소와 통문의 정당성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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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이전에 편찬한 읍지를 바탕으로 재필사하여 경상도 도지에 수록한 성주목 읍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읍지(邑誌)』 경상도편(제37~50책)은 경상도의 71개 고을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1878년(고종 15) 경상도 71개 고을 읍지의 완질을 갖추기 위하여, 이전에 편찬한 읍지를 바탕으로 재필사하면서 환적 등에 지방관을 추기한 것이다. 원래는 열고관에 있던 『읍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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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자건(子乾), 호는 삼주(三洲). 다른 이름으로는 이세원(李世元)을 사용하였다. 할아버지는 조선 말 저명한 유학자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이며, 아버지는 이승희(李承熙), 어머니는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이기인(李基仁)은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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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곽종석(郭鍾錫)·장석영(張錫英)·김창숙(金昌淑) 등이 중심이 되어 작성한 파리 장서(巴里長書)[독립 청원서]에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여 파리 장서 운동[독립 청원 운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1919년 신문을 통해 전국 각지의 3.1 운동 소식을 보고 있던 차에 고종 황제 국장에 참여하고 돌아온 이기원(李基元)으로부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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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가행(可行), 호는 삼민당(三悶堂). 천봉(天封)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이형희(李亨禧), 어머니는 야성 송씨(冶城宋氏) 유학 송섬(宋暹)의 딸이다. 동생은 이도신(李道新), 이적신(李迪新)이다. 부인 역시 야성 송씨로 만회정(晩悔亭) 송세빈(宋世彬)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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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성옥(聲玉), 호는 인와(忍窩). 고려 개국 공신 성산백(星山伯) 이능일(李能一)의 29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주상(李柱相), 어머니는 한씨(韓氏)이다. 이태희(李兌熙)는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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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법조인. 본관은 벽진(碧珍).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1568~1639]의 11세손이며, 아버지는 면와(勉窩) 이덕후(李德厚), 어머니는 진성 이씨(眞城李氏)이다. 이우원(李愚元)은 형이고, 이우필(李愚弼)은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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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후(士厚), 호는 심원당(心遠堂) 또는 동고(東臯).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의 7세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함흥판관 이속(李涑)으로 효령대군의 증손이자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인 이심원(李深源)[1454~1504]의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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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본관이 벽진인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희강(希剛), 호는 학고(鶴皐)·금헌(琴軒)·금재(琴齋)·우만(寓灣). 10대조가 진현관 대제학(進賢館大提學)을 지낸 이견간(李堅幹)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신지(李愼之)이고, 할아버지는 지흥해군사(知興海郡事)를 지낸 이호겸(李好謙)이다. 아버지는 한성 참군(參軍) 이승언(李承彦)이고, 어머니는 이조 참판 이래(李徠)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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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서로 돕고 교류하기 위해 친선 관계를 맺은 도시나 지방 자치 단체. 경상북도 성주군은 교류 협력을 통해 각자가 가진 특성을 잘 살려 장점을 더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서로 윈윈(win-win)하는 상생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하기에 적합한 도시나 지방 자치 단체들을 찾아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은 5개의 국내 지방 자치 단체 및 1개 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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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순명(舜鳴), 호는 과재(果齋)·일범(一帆), 초명은 장석기(張錫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의 9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금헌(噤軒) 장주(張鑄)이고 할아버지는 장빈(張濱)이며, 아버지는 형조 참판을 지낸 운고(雲皐) 장시표(張時杓)이다. 어머니는 청주 정씨(淸州鄭氏)로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후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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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장학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장학리 별티 고분군은 성주군 선남면 장학리 산36-1번지, 성주읍과 선남면의 경계인 별티재[星峴] 남쪽에 있다. 별티재를 지나 군도 제14호선을 기준으로 동쪽 산지의 정선부와 사면 일원에 위치한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星州星山洞古墳群)에서 남쪽으로 약 1.2㎞ 정도 떨어져 있다. 고분군의 북쪽에 있는 별티재는 옛부터 고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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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서 매년 전국의 민족극 및 마당극이 공연된 연극 축제. 1988년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가 서울에서 전국 민족극 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매년 대구와 부산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다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성주 경산리 성밖숲에서 개최하였다. 농촌 지역 소도시에서는 성주가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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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중교(仲喬), 호는 진암(進菴)·하하재(下下齋).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8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증 사복시정(贈司僕寺正) 정홍제(鄭弘濟)이며, 할아버지는 증 이조 참의(贈吏曹參議) 정동박(鄭東璞)[1732~1792]이다. 아버지는 소소와(笑笑窩) 정흡(鄭熻)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義城金氏) 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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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대장군 정의(鄭顗)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정응상(鄭應祥)으로 김굉필의 딸과 혼인하였다. 아버지는 정사중(鄭思中)으로 이환(李煥)의 딸과 혼인하였다. 정구의 형은 정곤수(鄭崑壽)[1538~]인데 여섯 살 때 종숙 정승문(鄭承門)의 양자로 들어가 서울에서 자랐다. 정곤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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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경여(景呂), 호는 물재(勿齋). 아버지는 정규채(丁奎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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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휘경(彙卿), 호는 이당(彛堂). 이명은 정서웅(鄭瑞雄)으로 만주에서 사용한 이름이다. 조선 중종(中宗) 때의 문신이며 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정주석(鄭周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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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성로(成老), 호는 성재(省齋). 문목공(文穆公)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정세용(鄭世容), 어머니는 옥산 장씨(玉山張氏)이다. 외숙부는 장승택(張升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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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인조 때 권대진 등이 정한을 추대하여 반역을 모의한 역모 사건. 인조반정(仁祖反正) 이후 정한(鄭澣), 김안국(金安國), 문일광, 권대진(權大進) 등 정권을 잃은 북인(北人)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역모 사건으로, 성주 사람들도 연루되어 함께 처형되었고 성주는 현(縣)으로 강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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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성주 출신 김창숙이 주도한 독립군 기지 건설 자금 모집 사건. 제2차 유림단 의거는 경상북도 성주 유림 김창숙(金昌淑)이 중국 상하이[上海]에 머물면서 구상하고 주도했던 것으로 만주와 몽골 접경 지대에 독립군 기지 건설을 통해 군사를 양성하여 독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자금을 모집한 사건이다. 제1차 유림단 의거가 성과를 내지 못하자 둔전제(屯田制)를 기반으로 군사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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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김창숙 등 성주 유림의 주도로 파리 강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보낸 일. 제1차 유림단 의거는 성주 출신 김창숙(金昌淑)이 영남 유림의 큰 학자 곽종석(郭鍾錫)을 앞세워 독립 청원서[일명 파리 장서]를 작성한 뒤, 한국 유림 대표 137명의 서명을 받아 상하이[上海]로 가서 프랑스 파리 강화 회의로 발송한 사건이다.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이라고도 한다. 김창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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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초전면을 거쳐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기도 양평군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고속 국도 제45호선]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기점으로, 함안군·창령군, 대구광역시 달성군,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 충청북도 괴산군·음성군, 경기도 여주시를 거쳐 양평군을 종점으로 남북을 잇는 고속 도로이다. 성주군에서는 용암면, 선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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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대 정조 전반기에 제작한 회화식 지도책인 『지승』에 실린 성주목 지도. 『지승(地乘)』은 전국의 군사 요충지와 군현을 총 6책으로 나누어 제작한 회화식 지도책으로 크기는 가로 19㎝, 세로 27㎝이다. 1776년(정조 즉위년) 개칭된 충청도 이성(尼城)과 평안도 초산(楚山)이 확인되는 반면, 1789년(정조 13)에 이전한 수원의 읍치와 1795년(정조 19) 개칭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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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 성주 지역의 대표 문인 김맹성의 시문집. 김맹성(金孟性)[1437~1487]의 호는 지지당(止止堂), 자는 선원(善源), 본관은 해평(海平)이다. 성주 가천(伽川)에서 태어났다. 1452년(문종 2) 16세 때 6세 연상의 김종직(金宗直)을 따라 개령 감문산(甘文山)에 들어가 공부하였고, 그 뒤 다시 김종직을 따라 김천 직지사에 가서 공부하였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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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강이식이 시조이고 강전·강도창·강세문·강시원·강목후·강만형·강문환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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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 예술 단체인 풍물마실이 한개 민속 마을의 광대걸과 광대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만든 창작 연희극. 창작 연희극 「광대, 걸」은 경상북도 성주군의 예술 단체인 풍물마실이 제작한 월항면 대산리 한개 마을의 광대 놀이터인 광대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융복합 예술 공연 형식의 창작 연희극이다. 성주 한개 마을에 전승되어 내려오는 광대 바위에 얽힌 설화와 과거 시험 급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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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중동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활동을 펼친 성주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영천(永川). 호는 백농(白儂). 아버지는 최영한(崔永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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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 법산 마을 영천 최씨 입향조이자 학자.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덕구(德久), 호는 죽헌(竹軒).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 최유(崔裕)이며, 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최사철(崔師哲)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최정(崔淨)[1528~?]이고, 어머니는 연창군(延昌君) 이학수(李鶴壽)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풍산 류씨(豐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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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일제 침략과 일제 강점에 항거한 성주 유림의 항일 독립운동. 1894년 갑오변란(甲午變亂)과 1895년 명성 황후(明成皇后) 시해 및 단발령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침략 앞에서 충청북도 제천의 의암(義菴) 유인석(柳麟錫)[1842~1915]이나 안동의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을 잇는 정재 학맥의 유림이 ‘거의소청(擧義掃淸)’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병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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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 정구와 그 제자들이 스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조선 선조 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로, 이후 퇴계학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회연서원(檜淵書院)은 한강 정구가 제자를 기르기 위해 건립한 회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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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한 『해동지도』에 수록된 성주목 지도. 『해동지도』는 총 8책으로 규격은 세로 47.0㎝, 가로 30.5㎝이다. 지도집에는 조선전도, 도별도, 군현지도뿐만 아니라 천하도, 중국도, 황성도, 북경궁궐도, 왜국지도, 유구지도 등이 망라되어 있다. 1748년(영조 24)부터 1750년까지 상황이 적혀 있고, 1750년부터 시행되는 균역법(均役法)에 관한 내용이 반영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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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주문학회 회원인 박덕희가 출간한 창작 동시집. 박덕희 시인[동시인]은 1969년 10월 9일에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성주문학회의 창립 회원으로 현재까지 중심적으로 활동해 왔다. 2009년 『아동 문학 평론』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으며, 2020년 『시와 사람』 신인상 시 부문에도 당선되었다.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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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발견된 필사본 고소설 「황월선전(黃月仙傳)」은 계모인 박씨 부인의 학대로 월선이라는 인물이 겪게 되는 고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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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효자 박효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박효랑」은 박수하의 두 딸이 갖은 노력 끝에 박경여에게 빼앗긴 선산을 되찾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임금이 자매에게 효녀각을 하사하였다는 효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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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장석영이 성주 지역에서 활동한 내용을 일부 기록한 일기. 『흑산록』은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1851~1926]이 성주의 만세 운동과 파리 장서(巴里長書)로 인한 투옥과 석방 등을 겪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일을 상세히 기록한 것이다. 초고본이 있으며, 후손들이 교정·정사(淨寫)한 교정본은 『선문별집(先文別集)』 지(智)에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