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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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법림산 태봉에 있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태실 자리. 단종(端宗)[1441~1457]은 1441년(세종 23) 7월 23일에 문종(文宗)과 현덕 왕후(顯德王后)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448년(세종 30) 세손에 책봉되었고, 1450년 문종이 즉위하자 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452년 5월에 조선 제6대 임금으로 즉위하였다. 이후 1457년(세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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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조동(大鳥洞)과 봉산동(鳳山洞)에서 한 자씩 따와 ‘대봉(大鳳)’이라 이름하였다. 대봉1리의 자연 마을로 새실[조실(租室)·대조동(大租洞)]과 새마[신촌(新村)]가 있고, 대봉2리의 자연 마을로 봉산(封山·鳳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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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복지겸을 시조, 면천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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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상법림과 아전에서 한 자씩을 따와 ‘법전’이라 이름하였다. 법전리의 자연 마을로는 법림, 옹기점, 아전촌, 모래재가 있다. 법림은 지금은 남아 있지 않는 법림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옹기점은 그릇을 만들기 좋은 흙이 많아 옹기를 구운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아전촌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나비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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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에 조성된 세종 대왕의 18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은 1438(세종 20)~1442년(세종 24)에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胎峰)에 조성된 세종 대왕의 18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실(胎室)이다. 조선 초기 태실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다수의 태실이 군집을 이룬 유일한 예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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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선석사(禪石寺)는 신라 시대인 692년(효소왕 1)에 승려 의상(義湘)[625~702]이 창건한 화엄 십찰(華嚴十刹) 중의 하나로, 처음에는 신광사라고 불렀다. 신광사 자리는 현재보다 서쪽에 있었는데, 고려 말인 1361년(공민왕 10)에 승려 혜근(惠勤)[1320~1376]이 신광사의 주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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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북삼읍 경계에 있는 산. 선석산(禪石山) 아래에 자리한 선석사(禪石寺)는 신라 말에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사찰로, 원래 지금 위치보다 약간 서쪽에 신광사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가 고려 시대 공민왕 때 현 위치로 이전했다고 한다. 그때 절터에서 큰 바위가 나왔다 하여 ‘터를 닦는다’는 의미를 가진 선(禪) 자를 넣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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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에 있는 조선 제4대 임금 세종의 왕자 18명과 세손 단종의 태실. 세종대왕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은 1438년(세종 20)~1442년(세종 24)에 조성하였다. 출생한 순서에 따라 설치한 것이 아니라 태실(胎室) 조성의 적기가 아니면 자리를 비워 두고 조성하였는데, 이는 계획적으로 마스터 플랜을 갖고 조성하였음을 보여 준다. 원래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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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문화적 우수성,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선정된 명승지. 성주 팔경은 성주군의 자연 경관, 역사·문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하고 관광 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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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부인(扶仁)과 작촌(鵲村)에서 한 글자씩 따와 ‘인촌(仁村)’이라고 이름하였다. 인촌1리의 자연 마을로 작촌[까치 마을·작곡촌(鵲谷村)]과 신기촌(新基村)[새마을·고촌(高村)]이 있고, 인촌2리의 자연 마을로 부현(扶峴)[부리·부리티·부인·불티·불이티·불이퇴(佛離退)·불인동(佛仁洞)]과 선저촌(禪楮村)[선석(禪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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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통일 전쟁기에 성주 지역의 호족 세력들이 참전한 고려와 후백제 간의 조물성 쟁탈 전투. 조물성(曹物城)[조물군]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후백제 견훤(甄萱)이 경상북도 일대에서 주도권 쟁탈전을 벌일 때 주요 군사 거점 중 하나였다. 924년(고려 태조 7) 7월과 925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격돌한 양군 간의 조물성 전투에 성주 지역의 호족 세력들도 참전했을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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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서 이장경의 묘와 태봉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봉과 이장경의 묘」는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사(禪石寺) 옆에 있는 태봉(胎封)에 관한 유래 전설로, 원래 이장경의 묘가 있던 곳이 명당임을 알고 조정에서 묘를 이장시키고 세종 대왕 왕자들의 태를 묻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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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태실 문화 박물관. 태실 문화관은 조선 시대 왕실과 민간의 태(胎) 처리 문화 자료를 전시한 전문 박물관 성격의 역사 문화 관광원이다. 성주군이 역사 문화유산인 세종 대왕 자 태실을 바탕으로 총사업비 9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개발하고 생명의 중요성과 생명 문화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였다. 성주군은 용암면 대봉리에 조선 태종의 태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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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 조곡산 태봉에 있는 조선 제3대 임금 태종의 태실. 태종(太宗)[1367~1422]은 1367년(공민왕 16) 5월 16일에 함경도 함주[현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조(太祖)와 신의 왕후(神懿王后) 사이에서 5남으로 태어났다. 태종이 1400년(태종 즉위년)에 임금에 즉위하자, 예에 따라 1401년(태종 1) 7월에 하륜(河崙)을 태실증고사로 삼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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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이 후백제를 세운 이후부터 936년 왕건의 통일 이전까지 성주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경주 일대에서 작은 국가로 출발한 신라는 6세기부터 차츰 강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신라는 당나라와 손을 잡고 전쟁을 일으켜 660년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이어서 676년 당나라마저 내몰고 승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전쟁은 완전하지 않아서 실제는 우리나라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