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금당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배례석. 배례석(拜禮石)은 불자들이 부처에게 합장을 하거나 향을 피울 때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하는 석물이다. 금당사(金塘寺) 터 배례석은 현재 법수사지(法水寺址)에 남아 있는 2기의 배례석을 말한다. 금당사는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화엄종 계열의 사찰로, 후대에 법수사(法水寺)로 절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법수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당간 지주. 법수사(法水寺)는 통일 신라 시대에 창건한 사찰로 금당사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의 지방지인 『경산지(京山誌)』에 따르면 9개의 금당과 8개의 종각을 갖춘 대가람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보물]과 석축, 법수사지 당간지주(法水寺址幢竿支柱)[경상북도 유형 문화재]만 절...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법수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은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 후기의 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삼층 석탑이다. 법수사는 신라 제40대 왕 애장왕(哀莊王)[788~809] 때 창건한 대사찰이지만 임진왜란 이후 폐사(廢寺)되어 지금은 없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심원사(深源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학자인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심원 옛 절은 가야산 속에 있는데…”라고 심원사를 이미 오래된 사찰이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숭인이 심원사 장로에게 시를 올렸으며, 호군 송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