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지역 출신이거나 성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인이나 무관. 『성주군지』에 이름을 올린 성주 지역의 문무 관인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 전기 성주가 본관인 문신. 본관은 성주. 자는 필휴(匹休), 호는 남정(楠亭). 시조 이순유(李純由)의 17세손이다. 원래 조상이 고려 시대에 대대로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향리를 지냈다. 그 후 성주 호장이던 12세손 이장경(李長庚)의 아들 대부터 가계의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1269~1343]은 과거에 급제하여...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3년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인 차별 대우에 불만을 품고, 1928년 11월 25일 일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직소(直訴)를 시도했다가 체포되었다. 이어 징역 6월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고 귀국하여 1929년 자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