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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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묫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감목관 김댁 전설」은 경주 김씨 선조가 마혈 명당에 아버지의 묘를 썼는데, 그 영향으로 현손이 말부자가 되었다. 현손이 임금에게 말을 진상하였더니 ‘헌마공신(獻馬功神)’ 벼슬을 내렸으며, 그로 인해 대를 이어 감목관을 세습하였다는 풍수담이다. 1975년 3월 2일 남원읍 태흥리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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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 「말 잘못해서 개똥 먹은 이야기」는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로, 장난이 심하면 큰 오해로 번질 수 있음을 경계하는 이야기이다. 있지도 않은 일을 있다고 하여 남을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담이다.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남, 80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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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묫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묘자리 이야기」는 토평 오씨댁 아들이 묫자리를 잡지 못해 부친의 장사를 지내지 못하자 직접 고전적 지관을 찾아가 사위가 되기로 하고 부친의 장사를 지냈다는 풍수 전설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대학교에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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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저승차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염라대왕을 잡아오라는 판관의 명령으로 저승에 간 강님이 염라대왕을 이승으로 불러내 판관과 만나게 하였다. 염라대왕이 판관에게 강님을 요구하여 강님의 영혼이 저승차사가 되었다는 유래담이다.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남, 80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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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묫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예촌 양집의 명묘」는 양씨댁 삼형제가 부모가 죽어 묫자리를 구하는데, 어떤 사람을 칡오름 꼭대기까지 업어 옮겨주고 명당을 선택받았다. 그 결과 자손이 천명을 넘었다는 풍수 전설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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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열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옷귀 열녀 이야기」는 청상과부가 된 여성이 출산 후 딸임을 알고는 남편 빈소를 찾아가 자살해 열녀문이 하사되었다는 열녀담이다. 「옷귀 열녀 이야기」는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남, 80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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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과거와 관련하여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 「울산이씨 이야기」는 울산이씨가 과거를 치르기 위해 서울로 가다가 주막에서 만난 상제 영감의 도움으로 과거에도 합격하고, 부자도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생면부지 인물의 도움으로 과거에 합격하는 과거합격담이다.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남, 80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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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변인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익살꾸러기 변인태」는 서귀진 진졸인 변인태가 상사인 조방장을 꾀와 지혜로 희롱하는 풍자담이다. 지위가 높아도 변인태의 지략에 번번이 속아넘어가는 조방장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희극적 민담이다.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남, 80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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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명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의 네 명인」은 변방인 제주에서 천리·지리·인술에 뛰어난 문곡성·고전적·진좌수 등 명인이 서울에 가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인물 전설이다. 「제주의 네 명인」은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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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호랑이가 도와 준 효자」는 효자인 막내아들이 처음에는 가난하게 살았지만 호랑이의 도움으로 부자로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호랑이가 도와 준 효자」는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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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먹쟁이 머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힘센 머슴 먹쟁이」는 힘이 세어 한꺼번에 보리 35가마니를 옮길 수 있었던 머슴 먹쟁이가 인색한 주인으로 인하여 도둑질을 하다가 굶어죽었다는 장사 이야기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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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1리의 옛이름은 쉘록개[쉘록깨], 쉘롯개[쉘롣깨], 제산잇개[제사닏깨·저사닛개]이다. 쉘록개의 한자 표기로 금로포·금록포 등이 있다. 남원2리의 원래 이름은 옷귀[옫뀌]·옥기[옥끼] 또는 서옷귀이다. 차자표기로 의귀촌이라 하였고, 18세기 초반부터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을 구분할 때부터 서옷귀을이라 하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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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남원읍(南元邑)은 동쪽으로는 표선면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효돈동·영천동과 접하고 있다. 남원읍은 17개 행정리[남원1리·남원2리·태흥1리·태흥2리·태흥3리·위미1리·위미2리·위미3리·하례1리·하례2리·신례1리·신례2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신흥1리·신흥2리]와 9개 법정리[남원리·태흥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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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해발 200m에 위치하여 남원읍 마을 중 가장 높은 중산간 마을에 해당하며, 적어도 18세기 초부터는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수망리의 옛 이름은 믈라·물우라·무라이며, 한자로는 수망(水望)으로 표기한다. ‘수망’의 수(水)는 물의 훈독자 표기이고, ‘망(望)’은 라의 유사음 보라의 훈가자 표기이다. 이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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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례리는 남원읍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하례리와 한 마을로, 고려 시대 때부터 형성된 지역이다. 신례리의 옛 이름은 예촌이다. 예촌이라 부르기 전에는 한자로 호아촌(狐兒村) 또는 호촌(狐村)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아 여△을, 여을이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중반에 호(狐)를 예(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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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는 남원읍 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로,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온천리라 하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신흥리(新興里)는 새로 일어나는 마을이라는 데서 새로 붙인 이름이다. 신흥리의 옛 이름은 여옷내 또는 여웃내인데, 지형 형세가 마치 여우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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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위미리는 적어도 18세기 중반 이전에 형성되었다고 하며, 해안변에서 중산간 지역까지 길게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위미리의 옛 이름은 쉐미, 뛔미, 뛔밋개라 부르고, 한자로 우미촌(又尾村) 또는 우미포(又尾浦)로 표기하였다. ‘우미’라는 명칭은 마을 북쪽에 큰동산·족은동산·쇠동산이 있는데 쇠동산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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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의귀리에서는 탐라 전기의 토기가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1,000여 년 전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약 450년 전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의귀리의 전 농토가 감귤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대다수의 주민이 감귤 재배에 종사하고 있다. 의귀리의 옛 이름은 옷귀[옫뀌], 옥귀[옥뀌],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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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에 있는 섬. 민간에서는 ‘직구섬’ 또는 ‘지꾸섬’ 등으로 불린다. 한자로는 ‘지귀도(地歸島)’로 표기하고 있다. 한자를 풀어 ‘땅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는 민간의 어원설로 볼 수 있다. 섬의 지형이 평평해서 이처럼 해석한 것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안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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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태흥리는 고려 말 경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해, 조선 후기에 현재의 마을을 형성했다고 한다. 면적은 좁으나 수산 자원이 풍부하여 수산 양식의 적지이다. 태흥리(泰興里)는 한자의 뜻 그대로 크게 흥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새로 붙인 것이다. 태흥리는 전에 펄개[펄깨] 또는 개[깨]라 하여 벌포(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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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례리는 적어도 1,000여 년 전부터 이 일대에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19세기 중반에 예촌(禮村) 마을 남쪽 ‘가마귀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례리의 옛 이름은 알여ᅀ을, 알호촌, 알예촌이다. 자연마을 ‘가마귀르’의 한자 표기는 오지(烏旨)이며, 오지리(梧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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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한남리는 현씨·오씨·고씨가 많이 살고 있어 삼성촌(三姓村)이라고도 알려졌다. 광활한 야초지(野草地)를 보유하고 있어 축산업에 적합하며, 주민 대부분이 감귤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남리(漢南里)는 한라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옛 이름은 ‘브등지’, ‘부등지’이며. 민간에서는 부등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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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한라산 고사리를 주제로 열리는 생태 축제.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어린 고사리를 꺾어서 말린 후 차례 상에 올리거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식용으로 애용되어 왔다.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한라산의 동남쪽인 남원읍의 남조로변 넓은 들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