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육지]보다 작은 땅. 섬은 대양·바다·호수·하천 등지에서 나타나며, 섬들의 집단을 군도(群島)라고 한다. 섬은 대륙성과 해양성으로 구분되는데, 해양성 섬은 해분(海盆)에서 해면 위로 솟은 섬이며, 대륙성 섬은 대륙붕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부분을 말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부속 도서는 모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으로부터 약 1.5㎞ 지점에 위치한 범섬의 바로 옆 서쪽에 위치한 섬. 제2범섬은 비껴 누워 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 암석이 범섬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면적은 9,281㎡로 작은 편이다. 통상 범섬의 새끼섬이라고 부른다. 17세기 후반의 『탐라도』에는 송곳처럼 생겼다 해서 ‘추섬(錐島)’으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