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매봉 입구에서 절벽을 따라 600m 구간에 조성된 시(詩) 공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서귀포칠십리시공원’은 입구에서부터 곳곳마다 서귀포와 관련된 시비 12기와 노래비 3기가 늘어서 있으며, 천지연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문화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 올레길 제6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전쟁 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피난 와 거주하면서 활동한 서양화가. 이중섭이 제주도 서귀포로 피난 온 때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경이었다. 이중섭이 일본 여자인 이남덕[본명 야마모토 마사코]과 결혼해서 북한 지역인 원산에서 살다가 피난길에 나선 것은 1950년 12월 10일로 그때까지 그린 작품을 고향에 있는 어머니께 맡기고, 그리다 만 풍경화 한...
1950년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활동했던 화가 이중섭과 그의 작품들. 이중섭(李仲燮)[1916-1956]은 한국전쟁 발발 후 제주도 서귀포 지역에 피난와 거주하면서 「섶섬이 보이는 풍경」·「바닷가의 아이들」·「서귀포의 환상」 등의 대표작을 남긴 화가이다. 1950년 12월 10일 이중섭은 그때까지 그린 작품들을, 함께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께 맡기면서 “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406-9에서 서귀동 478-5에 이르는 도로. 서귀포시 서귀동에 거주한 적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 화가 이중섭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도로의 명칭을 부여하였다. 이중섭로는 길이 366m, 도로 폭 6~10m의 1차선 도로이다. 이중섭로는 중정로와 태평로를 남북으로 잇고 있으며 명동로와는 북동·서 방향으로 교차하고 있다. 이중섭로에는 이중섭 거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화가 이중섭을 소재로 설립한 미술관. 대한민국의 대표적 화가 중 한사람인 이중섭의 삶과 예술 작품을 모티브로 한 미술관으로 2002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서귀포시에 자리 잡은 미술관 중 기당미술관과 더불어 대표적인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은 크게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로 구분하여 전시 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 천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정방동의 명칭은 해안에 위치한 정방폭포(正房瀑布)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승격되고,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합하여 서귀포시가 출범하면서 서귀동이 설치되었다. 이때 서귀동의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정방동을 설치하였다. 본래 서귀 1, 2리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2006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