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와 하례리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하천. 신례천은 한라산 진달래밭 일대에서 발원하여 공천포 해안으로 유입된다. 유로 연장은 17.35㎞, 유역 면적은 27.54㎢이다. 하천의 하구에는 용천수가 풍부하여 과거 식수로 이용되었다. 조선 후기 이후 이 지역의 마을 이름이 ‘호촌’에서 ‘예촌(禮村)’으로 바뀌고 예촌이 다시 신례리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제주도에서는 청동기시대에 속하는 전형적인 청동 제품이 발견된 바 없다. 다만, 한반도 청동기시대 전기와 후기의 민무늬 토기를 대표하는 상모리 유적의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문화와 송국리식 문화가 제주에서도 성행한다. 따라서 제주도의 청동기 문화는 구멍무늬 토기 문화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