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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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중국 진시황(秦始皇)이 보냈다는 고종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도는 용천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용천수가 나지 않는 마을은 외부 세력에 의해 단혈되었다고 해석한 것이 고종달 설화인 셈이다. 토산의 ‘거슨셈이’와 ‘단셈이’, 서귀읍 홍노(烘里)의 ‘셈이물’ 등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남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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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003~2004년에 촬영된 드라마. 서귀포시 표선면과 대정읍 상모리, 서홍동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 「대장금」 드라마는 이병훈 연출, 김영현 극본으로 2003년 9월 15일~2004년 3월 3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5분에 MBC에서 방영되었던 56부작 드라마이다. 대장금 역을 맡았던 배우 이영애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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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산방산 질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안덕면 화순리 지역의 산방산 ‘질매’은 명당으로, 여기에 암장하거나 이 주위에 농사를 지으면 한발이 심하다. 어느 해인가, 가뭄이 들자 그 흔적을 찾은 결과, 산방산 꼭대기에 조농사를 지은 흔적을 찾고, 그 흔적을 지우자 비가 내렸다는 풍수담이다. 1975년 3월 4일 안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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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한라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방산 전설」은 한 사냥꾼이 사슴을 사냥하러 갔다가 한라산이 높다보니 실수로 옥황상제의 엉덩이를 건드렸다. 옥황상제가 한라산의 봉우리를 빼어 멀리 던진 것이 안덕면 화순리 지경의 산방산이며, 패인 곳이 백록담이라는 지명 유래담이다. 1960년 10월 5일 대정읍 대정고을 임태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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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방어 낚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아지를 미끼로 방어 낚은 정씨」는 대포리의 정씨가 삼을 키워 낚시줄을 만들고, 9근 도끼를 녹여 만든 낚시에 송아지를 미끼로 써서 큰 방어를 낚아 한 마을 전체가 먹고도 남았다는 과장담이다. 1981년 6월 14일 중문동 대포 김재현[남, 85세]에게서 채록되어 198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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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산방산 용머리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도에 왕이 태어날 것이라는 풍수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진시황이 고종달이를 보내어 산방산에서 바다로 향하는 용의 꼬리와 허리 부분을 잘라 왕이 태어날 수 있는 맥을 끊었다는 단맥 전설이다. 1975년 3월 3일 안덕면 화순리 지성옥[남, 96세]에게서 채록되어 현용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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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시인 겸 문신인 임제(林悌)가 제주도를 여행하며 적은 기행문. 『남명소승(南溟小乘)』은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조선 중기의 시인 겸 문신 임제[1549~1587]가 대과에 급제한 후, 당시 제주목사인 아버지 임진(林晉)을 만나고 4개월 동안 제주에 있으면서 지은 글이다. 1577년 11월 3일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자신이 직접 본 제주의 경승(景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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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관청에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대정·정의 3읍의 읍지. 『제주읍지』는 편자, 편년 미상의 제주·대정·정의 읍지로, 1780년부터 1782년경까지 작성된 「제주읍지」·「대정현지」·「정의현지」를 저본으로 편찬한 후사본(後寫本)으로 보이는 책이다. 1789년 간행된 『호구총수』와 1793간행된 『제주대정정의읍지(濟州大靜旌義邑誌)』의 호구수와 비교해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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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2009년부터 매년 3월~5월 사이에 개최되는 축제로, 가파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의지로 만들어낸 축제이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가파도 청보리 ‘향맥’ 품종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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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한라산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감산마을은 안덕면 소재지인 화순리에서 동쪽으로 3km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물이 흐르는 감산천과 관광 명승지인 안덕 계곡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감귤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 화훼농사도 하고 있다. 고려 때부터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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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한라산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감산마을은 안덕면 소재지인 화순리에서 동쪽으로 3km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물이 흐르는 감산천과 관광 명승지인 안덕 계곡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감귤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 화훼농사도 하고 있다. 고려 때부터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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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산리는 조선 중기에 제주 고씨의 선조가 현재의 감산리 서동 묵은터에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며, 완만한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마을이다. 감산리의 옛 이름은 감산이다. 산 모양이 귤[柑]처럼 생겼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감산을 민간에서 신산악, 신산이라고도 부르는 것을 볼 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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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주로 제주도에만 분포하고 있는 희귀 양치식물. 우리나라에는 양치식물이 258분류군 정도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관속식물 3,340분류군의 7.7%에 해당한다. 그런데 제주도에는 양치식물이 172 분류군 정도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제주도 전체 관속 식물 1,990 분류군의 8.6%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의 양치식물 중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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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 한국전쟁 발발 후 신병 교육을 위하여 설치한 육군 제1훈련소를 지휘 통제하던 전쟁 관련 시설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서쪽으로 30여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모슬포는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산방산 남쪽의 좁은 고개인 황우치를 지나면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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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구억마을은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고, 제주 서남지역의 교통의 요지로서 소인국테마파크·추사적거지·초콜릿박물관·산방산·송악산 접근이 용이하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예로부터 생활의 필수품인 옹기를 만들었으며, 그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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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구억마을은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고, 제주 서남지역의 교통의 요지로서 소인국테마파크·추사적거지·초콜릿박물관·산방산·송악산 접근이 용이하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예로부터 생활의 필수품인 옹기를 만들었으며, 그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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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위치한 오름. 군산의 총 면적은 2,836,857㎡이며, 둘레 8,111m, 표고 334.5m, 비고 280m, 저경 2,795m이다.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름으로, 고려 1007년(목종 10)에 솟아났다고 전해지고 있다. 창천리 앞 창고천 건너에 동서로 길게 가로누운 형태이며, 남사면의 난드르[대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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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에 있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주도한 김연일의 은신처. 김연일 은신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산방산 정상 일대 지역으로 추정하고 있다.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주도한 법정사 주지 김연일은 1년 6개월여를 제주도 내에서 도피하다 1920년 3월 경찰에 체포되었다. 『매일신보』[1924. 4. 12.]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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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이증(李增)이 제주 어사로서 순무할 때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 이증[1628~1686]은 1679년(숙종 5) 10월 불법으로 재물을 탐했다는 전 제주 목사 윤창형(尹昌亨)과 정의 현감 상인첨(尙仁詹)의 일을 조사함과 동시에 문무시재(文武試才)를 시행하고 민정(民情)을 살피기 위해 안핵겸순무어사(按覈兼巡撫御史)로 제주에 파견되었다. 이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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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오름. 단산은 산방산 서쪽 1㎞에 위치한 응회[tuff]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오름으로, 침식에 의해 분화구의 일부만 남아 있다. 총 면적은 339,982㎡이며, 둘레 2,566m, 높이 158m, 비고 113m이다. 거대한 박쥐[바굼지·바구미]가 날개를 편 모습 같고, 또는 대바구니 모양을 연상한다고 하여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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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한라산 남서쪽 드넓은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는 대정은 대표적인 명승지로 산방산·송악산과 함께 단산을 꼽는다. 단산사는 이 단산이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16번지에 1941년 11월 20일 위봉사 인성포교소로 창건되었고, 창건주는 원각화(圓覺化) 고씨였다. 194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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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수리는 안덕면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서부관광도로와 일주도로 변에 인접하여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덕수리의 옛 이름은 쇄당, 새당[新堂]인데, 당을 없애 버린 마을이라는 데서 쇄당이라 했던 것으로 보인다. 1840년대부터 더욱 부촌이 되는 것을 바라는 뜻에서 한자 표기 덕수리(德修里)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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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마라도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구역. 천연보호구역은 보호할 만한 천연기념물이 풍부하거나, 다양한 지질학적 과정, 생물학적 진화과정 및 문화적·역사적·경관적 특성을 가진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대표하는 일정한 구역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것이다. 천연보호구역에는 산지형과 도서형, 해안형 등이 있다. 전국적으로 10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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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모슬진에 소속된 봉수. 높이 186m인 모슬봉 정상에 위치한 모슬봉수는 북서쪽의 당산봉수, 남쪽의 저별봉수와 교신했으며, 저별봉수와의 직선거리는 5.7km, 당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14.5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대정현 혹은 모슬진 소속의 봉수로 주로 간봉(間烽)[중간 봉수대]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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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대정읍 인성리 경계에 있는 오름. 바굼지오름 동쪽에 산방 오름[산방산]이 있고, 남서쪽에는 금산이 오름이 이어져 있다. 특히 바위 봉우리가 중첩된 북사면은 수직으로 깎아지른 벼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동쪽에는 사계리가 자리하고, 북서쪽에는 대정골이 위치한다. 바굼지오름의 총면적은 약 339,982㎡이며, 둘레 2,56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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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굴사 입구에 있는 사찰. 보문사는 김대현 스님이 1964년 안덕면 사계리 181번지에 소재한 12평 건물을 구입하여 수행에 매진하던 것이 인연이 된 후, 본격적인 불법 홍포의 뜻을 펼치기 위해 1969년 4월 15일 25평의 대웅전을 건립하며 창건되었다. 현재 대웅전 앞 5층탑엔 석가여래의 진신사리 33과가 봉안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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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 고을을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고 1887년에는 서성리를 보성리로 개칭하였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보성리(保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아직 알려진 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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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적 주물공예인 ‘불미공예’의 무형 문화를 보존하고, 각종 민속 재현 행사를 통해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문화마을 덕수리는 제주도의 서남쪽 산방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안덕면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덕수리는 1979년 불미공예로 처음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에는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방앗돌 굴리는 노래」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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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계리는 안덕면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신석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의 유물이 바닷가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계리의 옛 이름은 금을질, 검은질[今勿路], 사곗동산이다. 검은질은 사계리에서 덕수리로 가는 길 일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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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바굼지오름[단산] 일대에 일제가 구축한 주(主) 저항진지. 태평양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방어를 위한 결7호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단산에 구축한 진지로, 총 10여개의 동굴진지가 알려져 있는데, 실제 확인된 것은 9개다. 안덕면 지역은 결7호작전이 개시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군 예상접근로이기 때문에 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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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사계리 절터로 추측되는 주변 일대에는 도자기편을 비롯하여 기와 편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여기에서는 고려시대의 청자 편을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분청사기편이나 백자편들도 보인다. 사찰이 존재했다면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산방굴사와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절터라고 추정되는 밭은 동쪽으로 산방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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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어항. 사계항이 위치한 사계리는 안덕면 서남부쪽에 위치한 마을로서 동쪽으로는 화순리와 산방산, 서쪽으로는 대정읍 상모리[산이수동]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단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형제섬·송악산·가파도가 있다. 2.7㎞ 해안변을 따라 취락이 형성되어 있는데 깨끗한 모래와 푸른 물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명사 벽계(明沙碧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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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대정읍 상모리를 연결하는 도로. 사계해안도로는 1989년 6월 착공하여 1990년 4월 완공되었다. 도로 개설 이전에는 사람이나 우마차가 겨우 다닐 만한 작은 길이었으며, 자연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굴곡과 도로 편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개설되었다. 1990년 도로 개설 이전에는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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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굴사 암벽에 새겨진 글자. 산방굴사(山房窟寺) 마애명은 영주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산방굴사의 암벽에 새겨진 마애명이다. 산방굴사는 고려 말의 고승인 혜일(慧日)이 산방법사라 하여 이곳에서 수도했다 전하는 동굴이며, 산방덕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산방굴사에서 바라보는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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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에 위치한 자연동굴에 의지한 고려 시대 절터. 산방굴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395m] 중허리 남서쪽 자연동굴 안에 있는 사찰이다. 자연동굴을 이용한 사찰이기 때문에 사찰 건물이나 요사채 등 관련 시설물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동굴 벽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이 새겨놓은 바위 새김글이 여럿 남아있다. 문헌에 의하면, 산방산에는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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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84번지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현재 산방산에는 10여 곳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이 바로 산방사이다. 산방사는 1928년 4월 혜일 승려의 법맥을 이어받아 류정호 보살이 개산하여 오늘날까지도 불법을 통해 많은 중생들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고 있다. 이후 1936년에 유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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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연대. 산방연대는 동쪽으로 당포 연대, 서쪽으로 무수 연대와 교신했으며, 당포 연대와의 직선거리는 5.7km이고 무수 연대와는 6km이다. 소속 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어 별장 1명, 연군 2명이 1조가 되어 한 달에 5일씩 망을 보았다. 조선 세종 19년(1437) 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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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청동기 시대 조개더미. 상모리 유적은 주거 유적인 유물 산포지와 조개더미 구역으로나뉘는데, 상모리 조개무지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면서, 남한 지역에 있는 유일한 청동기 시대 조개더미유적이다. 청동기 시대에는 농경 생활이 본격화되면서 어로 활동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조개더미와 같은 유적이 발견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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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창리는 창천리에서 서부 관광 산업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완만한 경사지로 이루어진 중산간 마을이다. 상창리의 옛 이름은 창고내[倉庫川]와 성구못이다. 창천리 위쪽 창고내와 성구못 주변에 형성되어 있어 윗창고내[上倉庫川], 성구못동네라 하였는데, 위를 뜻하는 ‘상’과 창고내[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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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명상학교 수선재가 설립한 전시관. 수선재가 가르치는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은 호흡을 통해 심신을 갈고 닦는 명상법인 선계수련이다. 선뮤지엄은 수선재(樹仙齋) 단체의 활동 내용인 지구사랑을 위한 채식 운동과 생태공동체 운동 등의 내용을 알리는 전시관이자, 명상 장소로 설립되었다. 2010년 11월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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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구비 전승되는 허구적인 서사물. 서귀포시에서 전승되는 서사물은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여 전승하지 않는다. 이는 학술적 구분일 뿐이고, 서귀포시 전승민들은 ‘옛말’로 통한다. 이 안에는 신화와 전설, 민담이 내포되어 있으며, 그 외로 속담·금기담·예조담(豫兆談) 등까지 포함하고 있다. 옛말은 사실과 허구에 따라 전승에서 신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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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였던 성읍 마을은 1423년(세종 5) 정의현 읍치를 성산읍 고성리에서 이곳으로 옮긴 이래 1914년 행정구역의 개편 때까지 고을의 중심지로 500년 동안 이어져 왔다. 현존하는 조선 시대 읍성 가운데 전통적인 모습이 가장 잘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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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396-1에서 상모리 133-3에 이르는 도로. 대정읍 상모리에서 송악산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송악산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명칭을 부여하였다. 송악관광로의 길이는 4,268m이며, 도로 폭은 6~10m이다. 송악관광로는 대정읍 상모리 3396-1번지에서 시작하여 상모리 133-3번지까지 이어지며, 상모리에서 일주 서로, 상모로, 형제 해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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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안덕면(安德面)이라는 명칭은 안덕 계곡을 끼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시 서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해안과 넓은 중산간 목장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10개의 법정리[화순리·창천리·감산리·상창리·사계리·덕수리·서광리·동광리·광평리·상천리]와 12개의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화순리 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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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안덕면(安德面)이라는 명칭은 안덕 계곡을 끼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시 서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해안과 넓은 중산간 목장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10개의 법정리[화순리·창천리·감산리·상창리·사계리·덕수리·서광리·동광리·광평리·상천리]와 12개의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화순리 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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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안덕면 지역 4.3 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해 세운 비. 안덕면 4·3 희생자 위령비는 안덕면 지역의 4.3 희생자 667명을 위령하기 위해 2009년 안덕면 희생자 유족회가 세웠다. 비문에는 “천송이 만송이 꽃을 올린들 어찌 위무가 되겠습니까? 하오나 영령들이시어 이제 원한을 풀어도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일국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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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의 성(城)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분리하여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안성리와 인성리로 나뉘었다. 대정현의 성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안성리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1416년(태종 16)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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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영산암은 관음사의 서쪽, 제주시 광령리 산 173번지에 위치해 있던 수덕사의 법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찰이다. 수덕사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마용기 승려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용기 승려는 근대 제주불교 시기에 안봉려관 승려와 함께 관음사 창건에도 관여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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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운영하는 농어촌 자연생태마을. 예래생태마을은 국도 12호선과 서부산업도로가 만나는 서귀포 관문에 위치한 곳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안절경을 간직한 농어촌생태 체험마을이다. 전체 가구의 80%가 농가로, 감귤 산업과 어업을 주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농어촌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마을에는 상징적 존재인 군산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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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하예동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예래현(猊來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예래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서귀포시 상예동 1239번지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 상예1동·하예1동 마을 중심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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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한라산의 산록에서부터 해안까지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소형 화산체. 제주도를 '오름의 왕국'이라고 비유하는 것처럼 제주도에는 368개의 오름들이 존재한다. 오름은 화산 분출물의 성질에 따라 화산 쇄설구, 응회구[환], 용암 원정구로 분류된다. 화산 쇄설구는 폭발식 분화에 의해 공중으로 방출된 화산 쇄설물이 화구 주변에 쌓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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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사람들이 형성해 온 지리적 현상. 서귀포시는 제주도 한라산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 사면은 3°~5°의 매우 완만한 경사이며, 남북 사면은 5° 정도로 약간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한국 최남단에 위치하여 남쪽으로 해양을 끼고, 북쪽으로는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을 가로막는 높은 한라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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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성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었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인성리(仁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1416년(태종 16)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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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지형과 지질 구조 및 기후 환경. 제주도 형성사를 보면 서귀포시 지역은 제1분출기 화산 활동의 중심지로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서귀포층은 신생대 제3기의 플라이오세에 속하는 지층으로, 사암과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에 서식하는 패류 및 유공충(有孔蟲)의 화석이 많이 들어 있어 천연 보호 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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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봉수. 저별봉수는 북서쪽의 모슬봉수, 북동쪽의 호산봉수와 교신하였다. 그 배열방식은 ‘ㄱ’ 각도로 배치되어 있고, 호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8km, 모슬봉수와의 직선거리는 5.7km이다. 저별봉수는 송악산에 있는데, 송악산의 명칭에 따라 저리별봉수, 송악봉수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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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해안.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은 응회환의 일부로 형성된 지역으로, 중국 진(秦)의 시황제와 호종단에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하멜표류기』로 우리나라를 유럽에 처음 알린 하멜이 표류한 장소로서, 용머리 해안 부근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하멜 기념비와 하멜 전시관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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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의 화순 해안에 위치한 암벽 식물 지대. 산방산(山房山)은 화산 활동에 의해 분출한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용암이 분출한 후 빠르게 굳어져 종상으로 형성되었으며 분화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산방산은 장축이 약 1,250m, 단축이 약 750m이며, 둘레가 약 6.1㎞이고, 해발 높이는 395m이다. 산 사면은 50° 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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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 위치한 용암 원정구.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용머리 퇴적층과 이어져 있는 조면암질 용암 원정구[Lava dome]로, 제주도 서남부 어디서나 조망 가능한 종 모양의 종상 화산체이다. 총면적은 988.332㎡이며, 둘레 3,780m, 해발 395m, 비고 345m이다. 산방산은 '산방(山房)'이라는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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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해안에 위치한 바위. 서귀포 외돌개는 양옆으로 '쇠머리코지'와 '자리덕' 사이에 형성된 후미진 곳에 서 있는 수중의 바위로, 총면적은 7,931㎡이고, 해역부는 88,607㎡이다. 외돌은 높이 20m, 둘레 10m, 폭 7~10m의 전형적인 시스택(sea stack)에 해당한다. 바위기둥의 폭은 상부에서 7m, 하부에서 1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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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있는 상록수림. 제주도는 대체로 해발 600m까지는 상록활엽수림대인데, 대부분의 지역이 토지 이용이 활발했던 곳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도시화와 산업화로 과거의 원식생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의 안덕계곡은 표고 914m의 한대오름 주위를 발원지로 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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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한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 문화 예술 공원. 산방산 뒤편 완만한 분지 원시림에 조성된 제주조각공원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이 연출된 곳으로 남국의 빛과 독특한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예술 공원이다. 제주조각공원은 문화 예술 공원으로 각박한 현실을 사는 현대인의 정신을 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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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분포하여 바위나 나무 줄기 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다육성의 난초. 상록성 다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가늘고 기면서 드문드문 가지가 갈라지고 여기저기에서 굵은 뿌리를 내어 바위 등에 붙어서 산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길이 6~10㎜로 작고 단단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있다. 꽃은 6~7월에 잎집을 뚫고 한 개씩 나오며 연한홍색이고 꽃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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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와 제주시 용담동 사이에 있는 도로. 지방도1135호선의 총연장은 2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2.8㎞이다. 지방도1135호선은 중산간 지역을 개발하기 시작한 1967년부터 산업도로라고 불리어지다가 1981년 8월 25일 대통령령 제17348호로 국도 95호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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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의 지질은 해성층인 서귀포층과 화산 쇄설물이 쌓여 이뤄진 퇴적암층·현무암·조면암질 안산암·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후화산 작용의 일환으로 분출된 각종 화산 쇄설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어도 79회~110회에 달하는 용암 분출이 일어났으며, 5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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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땅의 생김새, 즉 산·계곡·평야·하천·해안·해저 등의 각종 지구 표면의 특징적인 형태. 서귀포 지형은 크게 해안 지형·화산 지형·하천 지형으로 구분된다. 해안 지형과 하천 지형은 침식 지형과 퇴적 지형으로 구분되며, 화산 지형은 순상 화산·종상 화산[용암 원정구]·오름[측화산, 기생 화산]·이중 화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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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해당된다. 대정읍 모슬포 항구에서 뱃길로 20여 분, 남쪽으로 5.5㎞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한국의 유인도 중 고도가 가장 낮은 섬으로, 섬 평균 고도가 20.5m이다. 면적은 84ha에 불과하나 18만 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한라산을 비롯한 산방산·송악산·고근산·군산·단산 등 다섯 개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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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정현(大靜縣)에 남아있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유배 생활과 관련된 흔적. 조선 시대의 대정현(大靜縣)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한경면 일대로서 오늘날까지 대표적인 유배지로 인식되고 있다. 1495년(연산군 2) 환관 김순손(金舜孫)이 연산군의 난폭함을 지적하였다가 충군형을 받고 유배된 이래 조선 왕조 동안 총 60여 명이 유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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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와 토산2리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토산현(兎山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토산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표선면 토산리 1475-1번지 일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14~15세기 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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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에서 운영하는 어촌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은 2001년부터 어촌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의 자원을 관광자원화하여, 어업인에게 어업 외 관광 소득을 창출하고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체험 및 학습 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하예어촌체험마을 해안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안 절경이 많고 마을 북쪽에 군산이라는 오름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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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199번지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 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곳의 산[산방산·송악산·고근산·군산·단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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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월라봉 정상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봉수. 월라봉 정상에 위치한 호산봉수는 남서쪽의 저별(貯別;松岳) 봉수, 동쪽의 구산(龜山;居玉岳) 봉수와 서로 교신했으며, 구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10.7km, 저별 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8km이다.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으며, 굴산 봉수(堀山烽燧) 또는 이두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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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에 있는 해변.. 화순금모래해변은 용천수와 바닷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총면적 99,000㎡, 길이 250m, 폭 80m로, 아담하며 금빛 모래가 많다. 배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사구층과 용암 원정구인 산방산이 위치하고 있다. 화순 마을 해안에 금빛 모래가 많다고 하여 화순금모래해변으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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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법정리. 서귀포시 남서부에 위치하며, 서쪽은 사계리와 덕수리, 동쪽은 감산리, 북쪽은 상창리, 서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은 바다와 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본동과 곤물동이 있다. 옛 이름은 밧내·벗내·밧내왓·벗내왓, 그리고 골물이다. 벗내는 화순리 동쪽을 지나 바닷가로 흘러가는 내를 이른다. 벗내 주위에 마을이 형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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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신당(神堂). 화순리 곤물동 본향 고성목 하르방당의 당신(堂神)은 산방산 설화에 나오는 고성목 하르방이다. 이 신은 한라산계 조상신으로 마을의 생산·물고·호적·장적을 맡고 있는 본향당신이다. ‘고성목당’ 혹은 ‘하르방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당은 고성목이 살았던 터를 당주로 모셔 단골을 모아 정월 초하루와 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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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방사탑(防邪塔) 3기. 안덕면 화순리는 동쪽으로 산방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화순해수욕장이 펼쳐진 바닷가 마을이다. 이 마을의 ‘칠남밧’이라 부르는 마을 진입로에는 두 개의 방사탑이 세워져 있고, 10여 m 떨어진 곳에 한 개의 방사탑가 있어 모두 3개의 방사탑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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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연안항. 화순항은 천연의 미향(美港)이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악천후(惡天候) 때는 국내외 선박들이 대피하는 피항(避港)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무역항으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연안항으로 한림항·애월항·추자항·성산포항·화순항 등 5개 소를 지정하고 있는데, 그 중 화순항은 이미 조선 시대 이전부터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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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위치한 소의 뿔처럼 휘어진 해변. 황우치해변은 약 16만여㎡의 검은 모래사장이 드넓게 형성되어 있고, 용머리 해안과 기암절벽, 산방산 등과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남서쪽 바다에는 형제도, 마라도, 가파도가 있으며, 해변 한쪽에는 용천수가 솟아나 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지형지세가 황소의 뿔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