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테디베어박물관의 곰인형을 캐릭터로 이용하여 촬영된 드라마. 가수 세븐·허이재·박신혜·강두·명세빈 등이 출연하였다. 조선 철종 임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평범한 자장면 배달원이었던 이후가 엉겁결에 궁에 입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회 엔딩장면에 황태자와 황태자의 분신 같은 상징물처럼 테디베어가 등장하고 있다. 테디베어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거주했던 1862년 임술 제주민란의 주동자. 1862년, 진주민란을 비롯한 전국적인 민란의 영향과 지방관의 경제적 수탈로 제주도에서는 모두 세 차례의 민란이 일어났는데, 본관은 진주(晋州). 대정현 광천리[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사람인 강제검(姜悌儉)은 2차와 3차 봉기를 주도하였다. 이 농민봉기는 강제검의 난으로도 불리운다....
조선 시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이자 충신. 문달복(文達福)은 역시 효자인 문달민과 사촌간으로, 성품이 순박하고 공손하였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났으나 그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소생시켰다. 또한 철종의 국상(國喪) 때에는 바다를 건너 서울에 있는 도감청(都監廳)에 가서 흙일 할 것을 자청하여 충성스러운 백성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효자란 자신의 부모에게 아들의 의무를 다한 사람을 일컫는다. 결혼한 여성의 경우 남편과 시부모를 위해 희생했던 반면에, 남편은 아내와 자식을 위해 희생했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가부장제 사회의 전형으로 아들이 없는 경우, 효부와 효자가 없어서 대접을 받을 수 없었으므로 혈육에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