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 출신의 의사, 항일운동가. 변태우(邊太祐)는 제주도 내 천주교 사제들과 함께 항일운동을 하였으며, 의사로서 인술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모슬포금융조합을 잘 이끌어 지역민들이 일제 강점기에 생활 경제를 실천하도록 계몽했던 항일운동가이다. 변태우(邊太祐)[1899~1950]의 본관은 원주(原州)로 아버지는 변양근이다. 1899년 대정읍...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의 항일운동가. 이기순[1902~1942]은 1902년 제주 좌면[중문면] 중문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고부(古阜)이다. 이기순은 일찍이 천주교 신도가 되어 1938년에는 중문면사무소 서기로 재직하면서 천주교 홍로성당 신도회장을 맡아 아일랜드 출신인 홍로본당 주재 스위니 오거스틴(Sweeny Augustine)[서신부] 신부와 신...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