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 대정군 구억리[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의 효자 박창진(朴彰振)은 밀양 박씨이며 가선대부 박봉천의 손자이며 향교 직원 박영상의 아들이다. 박창진은 시골에서 자라 배우지는 못하였으나 어려서부터 박학하였을 뿐만 아니라 천성이 착하였다. 부모를 아끼는 성의와 어른을 공경하는 도리가 보통 사람들과는 달라 사람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효자란 자신의 부모에게 아들의 의무를 다한 사람을 일컫는다. 결혼한 여성의 경우 남편과 시부모를 위해 희생했던 반면에, 남편은 아내와 자식을 위해 희생했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가부장제 사회의 전형으로 아들이 없는 경우, 효부와 효자가 없어서 대접을 받을 수 없었으므로 혈육에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