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언의 단편소설. 현길언 자선집의 제목이기도 함.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출신 작가인 현길언이 1982년에 『문예중앙』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임종 직전의 한 노인을 중심으로 그 가족과 이웃들의 삶을 통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조명하였다. 1990년 6월에 KBS 6·25특집드라마로 방영되었다. 이 소설의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있었다. 신혼이던 아들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