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화석 전문 박물관.

[개설]

제주화석박물관은 매장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전문 화석 박물관으로 다양한 화석을 전시하고, 교재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교육하는 박물관이다.

[설립 목적]

제주화석박물관은 신비스런 지구의 과거와 인간·자연과의 상호 관계를 풀어주는 화석을 통해 지구 환경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인류의 장래를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 3월에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초·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화석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교재를 발간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구의 역사와 화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석을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화석이 형성되는 과정과 화석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에는 문화재청 고래 뼈 화석 발굴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현황]

2011년 현재 제1 전시실은 국내외 화석들을 고생대·중생대·신생대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야외에는 나무 화석과 나무뿌리 화석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석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제2 전시실은 지구상에서 발견되고 있는 각종 보석을 전시하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석을 보유 전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집·연구·교육 활동으로 관람객에게 자연스럽게 지구 환경을 이해하게 하고 인류의 장래를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