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 7월 출범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젊어지고 있다. 2012년 41.2세이던 평균연령은 2013년 40.1세, 2014년 38.5세, 2015년 37세, 2016년 36.8세, 2017년 36.7세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평균연령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원인에 대하여 세종시 관계자는 “신도심지역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의 입주 수요가 꾸준한 데다 최근...
-
기원 전후부터 7세기 중·후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이전까지 세종 지역의 역사. 한국의 고대는 기원을 전후하여 고구려와 삼한의 여러 소국 정치체들이 정립한 시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이 형성·발전한 시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문자기록 이전의 시기는 선사시대(先史時代), 문자기록 이후는 역사시대(歷史時代)로 구분한다. 고대는 선사시대 이후 다양한 소국 정치...
-
세종 지역에서 구술을 통하여 전승되어 온 이야기나 노래 등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인간의 음성 언어를 활용하여 전승되어 온 지식을 총칭한다. 구비 전승 대상은 생활에 필요한 지식부터 예술 형식을 띠는 노래, 서사 구조로 되어 있는 이야기까지 두루 포함된다. 구비 전승 과정은 기억과 관습에 의존하기 때문에 세대를 거치면서 해당 집단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남게...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을 잇는 일반 국도. 국도 제43호는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세종~고성선이라고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을 기점으로 장군면, 소정면을 지나 천안시, 아산시를 거쳐 경기도 서남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동북부 지역을 차례로 관통한 다음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까지 남북 대각선...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희설, 김진현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김해김씨는 안경공파의 김희설과 횡성공파의 김진현이 각각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동교리와 소정면 고등리]에 입향하였으며, 전의면 동교리와 소정면 소정리·고등리 등지에 세거하였다.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199]은 가락국의 시조이다. 42년(유리왕...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희설, 김진현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김해김씨는 안경공파의 김희설과 횡성공파의 김진현이 각각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동교리와 소정면 고등리]에 입향하였으며, 전의면 동교리와 소정면 소정리·고등리 등지에 세거하였다.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199]은 가락국의 시조이다. 42년(유리왕...
-
세종특별자치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사면을 이루며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세종 지역은 북부지방을 지나는 차령산맥의 주맥이나 지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령산맥은 강원도 오대산 부근에서 태백산맥으로부터 갈라져서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며 충청북도와 경기도의 도계를 이루다가 세종특별자치시의 북부 지역인 소정면, 전의면, 전동면에 이르러 산맥의 폭...
-
용암강다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정월 보름날 행하고 있는 마을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래 강다리는 충청도의 연기군과 공주 지역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였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용암리만이 맥을 이어 오는 민속행사이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400여 년 동안 진행하여 왔다고 한다. 강다리기는 조리지희, 시구지희, 혈하의, 견구, 발하, 줄다리기 등 지역이나 시대에...
-
용암강다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정월 보름날 행하고 있는 마을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래 강다리는 충청도의 연기군과 공주 지역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였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용암리만이 맥을 이어 오는 민속행사이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400여 년 동안 진행하여 왔다고 한다. 강다리기는 조리지희, 시구지희, 혈하의, 견구, 발하, 줄다리기 등 지역이나 시대에...
-
1454년에 간행된 현 세종 지역의 옛 행정 구역 위치가 설명된 관찬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당시 수도인 경도 한성부(漢城府)와 준수도 지위에 있던 구도 개성유후사(開城留後司)를 독립적으로 다루었다. 이어 경기도[41개], 충청도[55개], 경상도[66개], 전라도[56개], 황해도[24개], 강원도[24개], 평안도[47개], 함길도[21개] 등의 334개 고을...
-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광조(安光祚)[1884~1920]는 채응언의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가이다. 1919년에 안광조가 36세인 점으로 미루어 1884년 무렵에 출생한 것으로 짐작된다. 출신 가문이나 성장 과정은 알려져 있지 않다. 안광조는 1907년 헤이그 특사 의거와 광무황제 강제 퇴위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의병 전쟁이 격화되어 갈 때...
-
고려시대 세종 지역의 역로에 설치되어 통신·교통·숙박 기능을 담당하던 교통·통신 기관. 역(驛)은 전근대 사회에서의 교통·통신 기관으로, ‘우역(郵驛)’이라고도 한다. 역에는 기본적으로 말[馬匹]과 역장(驛長)·역정(驛丁) 등 관리 인원을 두고 국가 명령 및 공문서 전달, 공무(公務)로 인한 여행자에 대한 필마(匹馬) 제공 및 숙식 알선을 담당하였다. 이외에도 사신 왕래에 따른 영...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있는 산. 용수산(龍帥山)[223.4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구릉성 산지로,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용수산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 149권 연기현편에 “봉화가 1곳이니 연기현의 남쪽 용수산이다[熢火一處 在縣南 龍帥山]”라고 실려 있다. 또 “동쪽으로 청주...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과 전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운주산(雲住山)[459.7m]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청송리·봉대리와 전의면 동교리·노곡리에 있는 산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전의면과 전동면 일대는 백제·신라 경계 지역으로, 다수의 산성이 세종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된 곳이다. 운주산성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
세종 지역의 주민 활동과 관련된 인문 지리적 요소. 세종특별자치시는 미호천과 금강이 연동면 합강리에서 합류하여 서쪽으로 흐르고 구릉성 산지와 평지가 분포한다. 남한의 중부에 있다. 동쪽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남쪽은 대전광역시, 북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한다. 수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동단은 동경 127°23′[부강면 문곡리], 서단은 동...
-
세종 지역의 주민 활동과 관련된 인문 지리적 요소. 세종특별자치시는 미호천과 금강이 연동면 합강리에서 합류하여 서쪽으로 흐르고 구릉성 산지와 평지가 분포한다. 남한의 중부에 있다. 동쪽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남쪽은 대전광역시, 북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한다. 수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동단은 동경 127°23′[부강면 문곡리], 서단은 동...
-
전의초수(全義椒水)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상대부 마을, 차령산맥의 흑성산 줄기인 월조산 아래에 자리한다. 세종은 충청도 온양과 강원도 이천(伊川)의 온천에서 풍증(風症)과 눈병 치료를 위하여 봄철마다 여러 차례 온천 요양을 하였다.[세종 15년(1433) 봄 풍증 치료차 한 달 동안 온천 요양, 세종 23년(1441) 봄 어두운 곳은 지팡이를 짚고 다...
-
조선 후기 7개 도의 군현을 방안에 그린 전국 지도책에 수록된 세종 지역의 지도. 『조선지도』는 조선시대 군국기무를 관장한 비변사에서 사용하던 전국 군현 지도책으로 전국의 모든 고을을 동일한 축척과 표현 양식을 사용하였다. 산지는 ∧표시를 중첩하여 그리고, 그 위에 청록색으로 채색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하천은 겹선으로 표현되었으며, 규모에 따라 폭을 달리하면서 본류와 지...
-
1906년부터 1910년까지 등사본 형태로 편찬한 충청남도의 도지. 『충청남도읍지』는 1906~1910년에 등사본 형태로 편찬된 충청남도 도지이다. 38개의 읍진지[36개 군의 37개 읍지와 1개 진지]를 등사하여 9책에 나누어 수록하였다. 지도도 등사하여 모두 흑백이다. 제3책에 전의지도(全義地圖), 전의아사도(全義衙舍圖), 전의현읍지(全義縣邑誌), 연기현지도(燕岐縣地...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10년 11월 29일 전체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의 법적 지위와 관할 구역, 사무 범위 등을 담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을 통과시켰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 공식 명칭은 정부 직할의 ‘세종특별자치시’로 하였고, 관할 구역 내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도록 하였다. 공식 출범은 2012년 7월 1일로 정하였으...
-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목적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이다. 따라서 세종특별자치시가 해결하여야 할 가장 큰 두 가지 문제는 ‘행정수도 건설’과 ‘자족도시 완성’이다. 2014년 발표한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어울림과 창조의 일류도시 세종’이라는 슬로건이 있다. 2030년 계획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 건설지역과 읍·면 지역을 융합하는 생활권...
-
충청권 수도론은 무려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계룡산 밑에 새로운 수도를 만들기로 하고 착공까지 하였지만 풍수상의 문제와 위치가 다소 남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결국 한양을 수도로 정한다. 지금도 그 ‘도성터’에는 주춧돌이 남아 있고, 그 때문에 그 일대를 ‘신도안’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충청권 수도는 흔적만 남기고 사라졌지만 민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