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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부용이 놀다간 해망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1158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삼척시
집필자 정연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7년 - 삼척시지
성격 지명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부용

[정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에 있는 해망산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내용]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해변에 우뚝 솟은 산이 해망산이다. 고려시대에 부용이라는 선녀가 놀다 갔다 하여 부용산이라고도 한다. 동쪽은 바다에 접하고 서쪽 남쪽은 강물과 바닷물이 맞닿는 개울로 부용호라고 불리던 호수가 있었다. 1394년(태조 2)의 기록에 따르면 ‘송곡(松谷)은 옥원(沃原) 동쪽에 있고, 송곡 북쪽에 부신당이 있으며 당전에 해망산이 있고, 부신당 남쪽에는 죽현이 있다.’라고 하였는데, 부용호를 부신당으로도 불렀음을 알 수 있다.

해망산은 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돌이 많은 산으로 사이사이에 노송과 향나무가 울창하다. 호산 해수욕장과 접한 산의 동쪽에는 넓은 백사장이 있다. 해망산 중턱에 있는 서낭당에서는 어민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참고문헌]
  • 『삼척시지』(삼척시지편찬위원회, 1997)
  • 삼척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samche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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