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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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碧珍李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집필자 | 장필기 |
[정의]
이총언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벽진 이씨(碧珍李氏)의 시조 이총언(李悤言)은 신라 말에 벽진군(碧珍郡)[현 경상북도 성주군] 태수를 지낸 인물이다. 왕건을 도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워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碧珍將軍)에 올랐고, 벽진백(碧珍伯)에 봉해졌다. 아들 이영(李永)도 18세로 왕건을 도와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대광(大匡) 사도귀(思道貴)의 딸과 혼인하게 되고 식읍을 하사받았고, 그 후 대제학과 지경산부사(知京山府使)를 역임했다. 이영의 아들 이방회(李芳淮)는 추밀원사를 역임하여 가세를 일으켰다. 6세손인 이실(李實) 대까지 대대로 관향인 벽진에 세거했는데 7세손 이방화(李芳華)가 유곡(酉谷)에 옮겨가 살았다.
[입향 경위]
지금부터 400여 년 전 경기도 양주시 탑동동[구 포천군 포천면 탑동리]에 처음 세거하였다고 한다.
[현황]
1953년 통계에 의하면 포천군 포천면 탑동리에 34가구가 거주하였다. 2000년 인구 통계에 따르면 총 202명이 포천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